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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고 화나서 차마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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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식 작성일 2006-11-21 12:40 댓글 0건 조회 1,0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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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문들이 증인,참고인으로 경찰서,검찰청,법원으로 들락날락 하게 생겨습니다.
이런 해괴한 일이 동문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가관입니다.
축구감독과 재학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동문회장,
공금횡령 혐의로 동문회장을, 명예훼손으로 동문네티즌을 고발하는 축구감독,
일반 동문 입장에서 볼땐 둘다 똑같습니다.

여기서 저도 월대산 동문여론법정에 호소하고자 합니다.
"집안문제를 사법기관으로 옮겨 강릉농공고 동문의 명예를 실추시킨 두분을 좀 어떻게 해주십시오."

동문사회 혼란의 큰부분을 제공한 사람들이
진실을 밝히겠다며, 명예를 찾겠답시고 동문사회를 엉망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도무지 헷갈려 모르겠습니다.
축구감독의 글도 읽어보고, 사무국의 글도 보아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법정에서 서로가 승복할 정도의 흑백이 가려질지도 미지수입니다.
대법원까지 상고하면 10년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양쪽이 모두 법의 심판을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3년,5년,10년 동안 동문은 뭡니까?
고래들 싸움을 조용히 지켜보는 새우로 만족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동문회는 나가리, 해체수준이 될 것이 뻔한데,그 책임은누가 집니까?

두분은 진실로 동문회를 사랑한다면,
강농공과 관련된 옷을 벗고 시비를 가려 주시기 바랍니다.
동문들을 수치심과 불안으로 떨게 하지 말고, 이사 가서 밖에서 하시오.
강릉농공고 완장 떼고 개인적으로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시오.
두분의 법정싸움으로 애꿎은 동문회 이미지만 추락되기 때문이오.
그것이 동문회를 위하고 떳떳하지 않은가요?

두분을 위해 모교와 농공동문회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교의 영광과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두분이 존재함을 명심하시오.
자신 없으면 화해하십시오.
답답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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