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re]압력솥에 푹~삶은 백숙의 맛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용산옵빠 작성일 2006-11-27 17:15 댓글 0건 조회 870회

본문

37회 심대흥 선배님은 마님께서 손수 챙겨주신 푹~ 삶은 대따 큰 백숙 2마리를
큰 보온식깡에 담아 배낭 속에 넣어 낑낑거리면서 대모산까지 갖고 오셨어요.
그리고 함께 옆구리에 끼고오신 (지하철은 어떻게 타셨는지...?)
아침 한나절까지 김이 모락 모락 나는 파전의 부침겡이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수서역에서 동동주의 안주로선 최고였습니다.
늘 민생고를 해결해 주시는 형수님께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시옵길 바랍니다.
우리 아랫것들에게 하나라도 더 멕일려고 앨쓰시는 그 마음 그저 눈물이 막 나올라고 그럽니다.

                                      한심이 용산옵빠 李 相卿  拜上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