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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Greenwich)에서 커티 사크호를 만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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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봉섭(37회) 작성일 2006-12-19 13:16 댓글 0건 조회 9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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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극복을위해 런던에 며칠,

그냥 있을수 없어 워터루 선착장에서

그리니치 천문대행 유람선에 승선 1시간여 테임스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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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큰 런던아이 가 보인다

런던 아이의 공식 명칭은 “The British Airways London Eye이다. 보통은 London Eye or Millennium Wheel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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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리 주연의 애수로 유명해진 워터루 브릿지는 볼품 없는 시멘트구조물이었다.

그나마 이층 버스가 멈춰 있어 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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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브릿지를 지나서<앞으로 타워 브릿지 사진이 많을 예정 -주,야간 걸어서 다섯번이나 왕복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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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기 보다는 아름다운 애들, 시골에서 관광온 초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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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그 유명한 쾌속범선 커티 삭(Cutty Sark) 호가 보인다.

1869년에 진수한 이 후 중국과 인도 등에 차를 운반하는 등
아시아와의 무역에 큰 공(?)을 세우고

지금은 1954년에 특별히 제작된 그리니치의 건조도크에 안치되었다.
130 년전의 모습대로 충실히 복원된 커티 사크호는 위대한 시대의 마지막 증인으로서
영국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배를 구경한다
.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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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처음 찿아온 더위<36도> 때문인지 그리니치 피어의 매표소가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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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 삭(Cutty Sark)은 스코틀랜드 말로 ‘짧은 속치마’라는 뜻.

위스키에 이런 이름이 붙게 이유는?


18세기 스코틀랜드 시인 로버트 번스의 ‘탐 오 섄터(Tam O’Shanter)’라는 작품의 한 구절.

농부 탐이 말을 타고 귀가하던 중 공동 묘지 근처를 지날 때.

백파이프 소리에 이끌려 가보니 아름다운 마녀가 짧은 속치마를 입고 춤을 추고 있었다.

탐은 자신도 모르게 “잘한다 커티 삭(짧은 속치마)”이라고 외쳤다.

그 소리에 마녀들은 무서운 속도로 그를 뒤쫓기 시작했다. 탐은 겨우 위기에서 벗어났고

이 때부터 커티 삭은 아름다운 마녀 또는 마녀들의 빠른 속도를 비유하게 됐다.

그런 배경에서 당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던 한 범선에 커티 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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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선두도 마녀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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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더워서 승선은 포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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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는 템스강(江) 남쪽에 위치하며,

맞은편의 포플러 지역과는 해저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지하터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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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베터가 수리중이라 나선행을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보았다.

밖의 무더위와 상관 없이 무척 시원해서 잠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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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ur, C'est Pour Rien /Enrico M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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