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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고 비극적 성찰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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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 설 작성일 2006-12-25 17:44 댓글 0건 조회 7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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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쩍지근하고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철학은 믿지 말라.
책을 넘길때 마다 눈물 흐르는 소리. 고통의 신음소리.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일반적인 살인이라는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는 철학은
철학이 아니다.

** 쇼펜하우어 **


amazing - Nana Mouskouri

그렇습니다
우리는 고독하고 비극적인 경험을 통해 비로서 뜨거운 사랑과
충만한 행복을 추구하게 되고 그 가치를 깨닿게 됩니다.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는 다는 죽음에 대한 강렬한 믿음이 없다면
삶에 대한 불같은 욕구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림자가 없으면 가시적인 형상도 드러나지 아니하듯
우리네 삶은 모든것이 역설적인 일면을 갖고 있습니다
고독함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갖고자 합니다
불행함으로 행복하고자 노력 합니다
반드시 죽음으로 더욱 살고자 하는 거구요

** 일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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