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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향 본가의 동문님들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李 相卿
작성일 2007-01-17 01:03
댓글 0건
조회 847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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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향 본가의 동문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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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벽 1시가 지난 걸로 보아 오늘은 분명 1월 17일이군요,
재경동문회 신년인사회 행사가 늦게 끝난 관계로 고향 본가에서 상경했다가
귀향하신 동문님들은 아마도 지금쯤 막~ 강릉에 도착하셨을 시각이라 생각됩니다.
재경동문들과의 그 깊은 우정과 끈끈한 情이 뭐길래 불원천리길을 마다않고
1월 16일 오전부터 설쳐서 행사장에 1시간 전에 도착하신 고향 본가의 동문님들의
그 뜨거운 사랑과 진한 우정을 우리 어찌 잊겠습니까?
동문님들을 위해 gnng달력을 몇박스와 처음처럼 소주 선물용 350여박스 협찬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오신 것 정말 눈물이 핑~ 돌도록 고맙기만합니다.
학창시절 교장선생님이셨던 최재하(10회) 선생님을 필두로 원로선배님들까지
대거 상경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것은 감동적이었습니다.
----------------
그런데 지금도 마음에 몹시 걸리는 것은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gnng 현수막도 걸지 못하고 또 확인도 못해서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한편 금번 행사는 "뷔폐식"이라서 엄청 좋은 음식이 많이 남은걸 고향 동문님들이 떠나신 후에
뒤늦게 발견했어요.
너무나 속이 확~ 시려 올랐습니다.
야심한 밤, 고향으로 향하는 긴 여정인 버스 안에선 그저 안주감이 풍부해야만 하는데...
챙겨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자괴감으로 바보처럼 한동안 멍하기만 했습니다.
2부 신년인사회에서는 혼자 그렇게도 설레발이를 풀던 넘이...
재경 44회 동기들과 행사후에 별도로 모인 자리에서는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그 상황에서도 금번 본 신년인사회의 행사 자원봉사팀으로 활동했던 후배들이
계속 전화로 위치 확인과 점검의 전화가 왔습니다.
하여, 동기생들과의 회합을 마치고 또다시 "총알같이" 후배들이 떼거리로 몰려있는
중국 선술집으로 박창환(前 재경44회 회장) 동기와 함께 달려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어느덧 새벽 1시 5분의 시각이 되었습니다.
조금전 박병설 재경동문회장님께 야심한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종결과 더불어
무사귀환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 시각 그분도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으시곤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분께 본 행사의 기획단장으로서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지난밤 무대를 빛내준 재경47회 동문들과 가족분들의 환상적인 쑈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디 좋은 꿈 꾸시옵길...
재경동문회 본행사 기획단장 제44회 李 相卿 드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향 본가의 동문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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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벽 1시가 지난 걸로 보아 오늘은 분명 1월 17일이군요,
재경동문회 신년인사회 행사가 늦게 끝난 관계로 고향 본가에서 상경했다가
귀향하신 동문님들은 아마도 지금쯤 막~ 강릉에 도착하셨을 시각이라 생각됩니다.
재경동문들과의 그 깊은 우정과 끈끈한 情이 뭐길래 불원천리길을 마다않고
1월 16일 오전부터 설쳐서 행사장에 1시간 전에 도착하신 고향 본가의 동문님들의
그 뜨거운 사랑과 진한 우정을 우리 어찌 잊겠습니까?
동문님들을 위해 gnng달력을 몇박스와 처음처럼 소주 선물용 350여박스 협찬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오신 것 정말 눈물이 핑~ 돌도록 고맙기만합니다.
학창시절 교장선생님이셨던 최재하(10회) 선생님을 필두로 원로선배님들까지
대거 상경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것은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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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도 마음에 몹시 걸리는 것은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gnng 현수막도 걸지 못하고 또 확인도 못해서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한편 금번 행사는 "뷔폐식"이라서 엄청 좋은 음식이 많이 남은걸 고향 동문님들이 떠나신 후에
뒤늦게 발견했어요.
너무나 속이 확~ 시려 올랐습니다.
야심한 밤, 고향으로 향하는 긴 여정인 버스 안에선 그저 안주감이 풍부해야만 하는데...
챙겨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자괴감으로 바보처럼 한동안 멍하기만 했습니다.
2부 신년인사회에서는 혼자 그렇게도 설레발이를 풀던 넘이...
재경 44회 동기들과 행사후에 별도로 모인 자리에서는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그 상황에서도 금번 본 신년인사회의 행사 자원봉사팀으로 활동했던 후배들이
계속 전화로 위치 확인과 점검의 전화가 왔습니다.
하여, 동기생들과의 회합을 마치고 또다시 "총알같이" 후배들이 떼거리로 몰려있는
중국 선술집으로 박창환(前 재경44회 회장) 동기와 함께 달려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어느덧 새벽 1시 5분의 시각이 되었습니다.
조금전 박병설 재경동문회장님께 야심한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종결과 더불어
무사귀환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 시각 그분도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으시곤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분께 본 행사의 기획단장으로서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지난밤 무대를 빛내준 재경47회 동문들과 가족분들의 환상적인 쑈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디 좋은 꿈 꾸시옵길...
재경동문회 본행사 기획단장 제44회 李 相卿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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