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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은 비유법의 말씀입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 있다는...
근데, 성님!
저는 며칠전 신년인사회 행사장에서 가장 아끼고 아끼던 목도리를
그만 잃어 버렸사옵니다.
오버 코드 안에 넣어서 옷거리에 걸어 놓았는데,
오버 코드는 있는데, 목도리만 없었어요.
신년인사회라서 좀 폼나게 가꾸고 손님을 맞으려 정장을 했던 것인디...
흑~흑~흑~
정말 어케하면 좋나요?
그리고 어떤 선배님은 상의 점퍼를 다른 사람이 바꾸어 입고가셔서...
아마도 한잔한 탓으로 서로들 헛깔렸나 봅니다.
어떻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그 목도리를 며칠 前 생일 선물 받은거라서...
마눌에게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
"색상은 짙은 회색에 하얀 실줄이 간 목도리입니다."
혹시 모르고 갖고 갔거나, 바뀐 분은 연락주시면 고맙겠사옵니다.
찾아 주시는 분께는 사례를 어케라도 하겠습니다.

연락처 : 011-774-1895 (이름은 쪽팔려서 생략했사옵니다. 이해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