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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총동문회 홈피 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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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총동문회 홈피 관리비
“ 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다.
근데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알게 모르게 쥐꼬리만 한 공짜도 있음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물과 공기로 알고 있는데 이제 물은 공짜의 영역에서 벗어난 것 같다.
기껏해야 남은 것이라곤 공기 정도 밖에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진다.
머지않아 공기도 사서 마시는 날 오지 말라는 법 없을 것이다.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것이라면 죄다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세상에 온 것이다.
삶이 이어지는 한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없는 세상에 던져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대접을 받고 살아가자니 힘 들 수 밖에 없다고 본다.
힘든 세상이라고 대충 살 수 도 없는 상황이고 보니 더더욱 힘들어 지는 상황으로 전개가 되는 것이다.
우리 동문회 홈페이지도 공짜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누구나 알 것이다.
공짜가 아니라면 비용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요는 그 비용을 누가 내는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필자가 아는 바에 의하면 이 비용은 총동문회 운영비에서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우리 동문들이 낸 회비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경제적 원리로 접근한다면 투자가 있으면 수익이 나온다는 것이다.
우리 동문회홈페이지가 만들어져 지금까지 오면서 많은 곡절과 영욕을 맛 본 것으로 알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로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이 역사의 주인공이 누구인가를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 동문회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주 고객은 우리 동문들일 것이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 선풍적인 관심을 가지던 우리 홈피가 날이 갈수록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갈수록 그 힘은 약화되는 느낌이다.
그 이유야 많겠지만 우리의 홈페이지가 많은 동문들의 심금을 울려주는데 한계에 봉착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핑계 같지만 세상사가 사이버상에 다 떠 있다 보니 굳이 동문회홈페이지를 이용할 필요성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어간다.
일반 동문들이 우리 동문회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은 공짜이다.
옛 말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큰 것을 가져간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홈페이지가 외면을 받고 있다.
공짜인데도 관심에서 멀어져 간다는 것은 매력 포인트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
이용은 공짜이지만 사용료는 엄염히 지불되고 있다는 것이다.
속을 들여다보면 공짜가 아니라는 것이다.
돈을 내고 황무지를 만드냐 아니면 옥토를 만드냐는 우리 동문들의 몫인 것이다.
우리 동문들의 소소한 일상사라도 몇 줄씩 올린다면 예전에 영화를 찾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으리라 본다.
돈은 돈대로 내고 그 결과물을 얻지 못한다면 이 또한 낭비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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