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정 떨어짐의 미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7-02-02 11:39
댓글 0건
조회 952회
본문
날씨가 매섭게 춥습니다.
연일 따뜻하던 날씨에 이미 젖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조그만 추워에도 적응이 수월찮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가슴도 덩달아 시려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인심도 점점 차가와져가고 고벵이의 힘도 점점 빠지는
것에서 우리의 낙이 점점 멀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되는 것은 없고, 내 주변에 모든 것은 점점 멀어만 가는 것 같고,
땡겨 주는 사람은 없고 밀치려는 사람밖에 안보입니다.
화로불에 감자를 구어먹으면서 잎술에 검뎅이가 묻은 얼굴을
바라보며 서로가 킥킥대던 인간적인 맛은 점점 사라집니다.
한치의 오차라도 발생되면 문책과 비난의 회초리가 주류를 이루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내 파이에 조금이라도 손을 대는 놈이 있으면 용서를 못하는 세상입니다.
훈훈한 세상을 만들려는 사람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손해
안보고 빈틈없이 살려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으로 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정이 갈 데가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농공고 동문들은 그 어느 집단보다 인간적으로 뭉쳐졌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
정을 붙혀주지는 못할지언정 정 떨어지는 일은 아주 훗날해도 때가 늦지
않으리라 사료됩니다.
연일 따뜻하던 날씨에 이미 젖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조그만 추워에도 적응이 수월찮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가슴도 덩달아 시려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인심도 점점 차가와져가고 고벵이의 힘도 점점 빠지는
것에서 우리의 낙이 점점 멀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되는 것은 없고, 내 주변에 모든 것은 점점 멀어만 가는 것 같고,
땡겨 주는 사람은 없고 밀치려는 사람밖에 안보입니다.
화로불에 감자를 구어먹으면서 잎술에 검뎅이가 묻은 얼굴을
바라보며 서로가 킥킥대던 인간적인 맛은 점점 사라집니다.
한치의 오차라도 발생되면 문책과 비난의 회초리가 주류를 이루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내 파이에 조금이라도 손을 대는 놈이 있으면 용서를 못하는 세상입니다.
훈훈한 세상을 만들려는 사람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손해
안보고 빈틈없이 살려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으로 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정이 갈 데가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농공고 동문들은 그 어느 집단보다 인간적으로 뭉쳐졌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
정을 붙혀주지는 못할지언정 정 떨어지는 일은 아주 훗날해도 때가 늦지
않으리라 사료됩니다.
- 이전글고추씨 뿌릴 때가 돼갑니다. 07.02.02
- 다음글이해와 오해 07.02.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