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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 카프리 디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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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bs 작성일 2007-02-06 22:54 댓글 0건 조회 1,0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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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프리로 가는 미니버스정류장엔 이른 시간이라


갈매기한마리만 기다린다. 결국 택시로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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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카프리로 가는 길은 절벽옆을 깍아 만든 좁은 길을


택시가 아슬아슬하게 올라간다.
길끝을 바짝 붙여 다니기 때문에 택시에서 내려다 본


절벽 아래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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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의 풍경은 아름다운 자연과 예쁜 집들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언덕, 절벽, 올리브 농장,포도원과 정원의 테라스 앞에는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지중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



페리와 고속정이 만에서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도보로 교회, 역사적인 별장이나 대저택, 유적 등이 자리하고 있는


카프리 곳곳을 돌아볼 수 있으니 활동적으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 는 여행객들에게는 정말로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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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프리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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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프리(Anacapri) 정상에 올라가기 위한 리프트사람들이 정말 정감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말이 많긴 해도,



로마에서 떠드는 거와 카프리에서 떠드는 것은 느낌 자체가 다르다.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이러한 리프트를 탔다.
안전장치.... 정말 허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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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꾸며논 찿집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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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이상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것이 무서워 내려다 보지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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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마음의 안정을 찾으니..



탁트인 전경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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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가 생겨, 푸르고 맑은 카프리의 바다를 맘껏 감상했다.


홀로 보기는 너무 아까웠다.1인승 리프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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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타봐야 한다. 정말 펼쳐지는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지금은 올라가는 중이니까 오른쪽에 펼쳐진 카프리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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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m의 솔라로산 정상에는 360도 거칠 것 없이 지중해의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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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돌아오라 쏘렌토로와 "오! 솔레미오로 유명한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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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프리 정상...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모를 정도로 세상은 온통 푸른 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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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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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에는 850여종의 나무와 꽃들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6월의 산등성이에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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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로 산에서 내려다본 깍아 지른듯한 절벽위 별장, 현기증 정도가 아니다..


오른쪽 아래 하얗게 보이는것두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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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그란데 항구에서 카프리의 마지막날은 아쉬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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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의 구석구석을 돌아 볼 수는 없었지만 카프리가


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





마리오델 모나코
나폴리 민요-오 솔레 미오

** 글, 디카 - 심봉섭(37회)



다음은 카프리의 예쁜 골목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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