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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일해 본 사람 있습니까?

죽도록 매 맞아 본 사람 있습니까?

그 누구든  목숨을 바쳐 희생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이조시대의 사육신을 들추어 내겠지요

맞습니다 그건 맞고요

하지만 거기에도 충성심은 물론  사랑하는 마음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문지상을 통해 물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해내고

도리어 자신이 익사한 미담을 가끔은 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순간 마음의 동요는 사랑이라는 마음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역사상 충신으로 받들어지는 사육신도  임금에 대한 충성심의 발로는

사랑이였습니다 내 한몸 사라져서라도 임금을  섬기겠다는 충성심은

임금님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전쟁터에서 아침 이슬처럼 사라진 젊은이 들에게도 조국애라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면접 시험관이 저한테 한 말이 있습니다

"이 회사를 위해 죽도록  일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 한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길거리에 나와 연인들끼리 껴안고 "죽도록 사랑해"

이러한 광경은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면접시험관은 죽도록 일 할수있는 생산 과정 보다는

죽도록 회사를 사랑 할 수 있는 분위기로 전환시키고

자기 자신이 사원들에게  생산량의 독촉보다는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일을 실천 하였답니다

그 결과  생산량이 증가되고 회사운영이 원활하여져 지금의 우리나라

굴지회사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나는 모교와 강릉공공고 동창회를 죽도록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