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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지름길 이란 무엇을 뜻하겠는가?
어느 신동 이야기가 화제가 되어 역설하는 사람이 있었다
아니면 나의 말이 역설인지는 모를일이다
남들은 열아홉살에 대학입학을 하는데  신동은 열여섯에
대학입학을 했으니 이것이 곧 인생의 지름길이란다
그렇다면 벼베기를 할 때 하루에 삼백평을 베는 사람은
이백평을 베는 사람보다는 인생의 지름길을 살고 있다는 얘기인가?
인생은 시간속에서의 삶 그자체이다
그것이 평탄하든 아니면 굴곡이 심하든 각자의 삶이 다를 뿐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자신도 인생을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한다는 것이
부끄럽다 다만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히 수행 할 때 돌아가는 길도
아니요 지름길도 아닌 제길을 똑바로 가는 길이라 믿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