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기회의 박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7-02-14 20:16
댓글 0건
조회 867회
본문
오늘 78회 졸업식이 모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졸업가(卒業歌)도 교장 선생님의 축사도
좋지만 그래도 시상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3학년 담임을 맡은지라 체육관에서 본(本)졸업식이
끝나고 학급의 졸업식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체육관에서 일괄적으로 수여한 상장을 학급에서 배분하는
과정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서 일부 학생들은 상
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 근처에 못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학교 성적은 좋았지만 학교생활 자체가 불성실하면서
매사 독불장군식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학생으로서 기본자세가 돼있지 않은 경우에는 성적이 아무리
좋다하여도 수상에서 제외를 시킨 결과 고등학교시절에 대미를
장식하는 졸업식장에서 흔한 상쪼가리 하나 받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평상시에 담임이나 부모의 말을 우습게 알고 그 말에 거역하고
제멋대로 할 때는 좋았으나 인생에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박탈당할 때에는 비참했으리라 봅니다.
쪼잔하게 그까짓 상쪼가리 하나가 인생에 무슨 대소냐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에게는 그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제 실력 하나만 믿고 멋대로 생활하던 부류의 학생들은 좋은
대학의 진학 기회부터 박탈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순리에 항거하며 멋대로 행동할 때는 좋았을는지 모르겠으나 결국 그런
행동이 그 들 자신에게는 독약으로 되어 다시 돌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치지 못한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쌓은 불성실한 생활로 인하여 상도 날아가고 좋은 대학의 진학기회도
박탈됨을 바라보면서 담임으로서 안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세상은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졸업가(卒業歌)도 교장 선생님의 축사도
좋지만 그래도 시상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3학년 담임을 맡은지라 체육관에서 본(本)졸업식이
끝나고 학급의 졸업식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체육관에서 일괄적으로 수여한 상장을 학급에서 배분하는
과정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서 일부 학생들은 상
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 근처에 못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학교 성적은 좋았지만 학교생활 자체가 불성실하면서
매사 독불장군식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학생으로서 기본자세가 돼있지 않은 경우에는 성적이 아무리
좋다하여도 수상에서 제외를 시킨 결과 고등학교시절에 대미를
장식하는 졸업식장에서 흔한 상쪼가리 하나 받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평상시에 담임이나 부모의 말을 우습게 알고 그 말에 거역하고
제멋대로 할 때는 좋았으나 인생에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박탈당할 때에는 비참했으리라 봅니다.
쪼잔하게 그까짓 상쪼가리 하나가 인생에 무슨 대소냐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에게는 그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제 실력 하나만 믿고 멋대로 생활하던 부류의 학생들은 좋은
대학의 진학 기회부터 박탈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순리에 항거하며 멋대로 행동할 때는 좋았을는지 모르겠으나 결국 그런
행동이 그 들 자신에게는 독약으로 되어 다시 돌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치지 못한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쌓은 불성실한 생활로 인하여 상도 날아가고 좋은 대학의 진학기회도
박탈됨을 바라보면서 담임으로서 안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세상은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 이전글[re] 하늘이 열리면서 소리 있었네 - 임영대종각 07.02.15
- 다음글선비(士)...남자로서 선비의 반열에... 07.02.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