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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에 침식되지 않는 사상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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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 설
작성일 2007-02-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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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 사진은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합성 편집한 사진입니다.
컴퓨터와 프로그램은 문명(文明), - 편집된 결과물인 사진은 문화(文化)
근세 철학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인 칸트 (Kant, Immanuel)는
문명에 침식되지 않은 소박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눈뜨게 한 사상가이며 심리학자이다.
"문명에 침식되지 않는 사상과 정신" 이야 말로 서구문화라면 사족을 못쓰는 현대인들에
대한 경종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민족의 얼과 정신이 고스란이 담겨있는 우리들의 고유문화는 서구문명과 문화를 맹신하는 자들에
의해 침식되고 유린되는 현실을 직시해 볼때 칸트의 "문명에 침식되지 않는 사상과 정신"은
시사하는바가 작지 않다.
유행이라는 정신문화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유행이라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네가 벗으니 나도 벗고 거리를 활보해야 겠다.
네가 명품을 가졌으니 나도 가져야 겠다.
너도 죽고 나도 죽자고 하는데 나 역시, 너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
네가 자살하니 나도 자살해야 겠다.
유행이라면 목숨도 문제삼지 않는 이런 정신적인 피폐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문명의 발달로 다양하게 발전해 나가는 문화사회속에서 자칫하면 피폐해지기 쉬운
소박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 나가가 위해 우리는 올바른 사상과 정신을 고수하고
회복해 나는 노력이 얼마나 절실한가를 상기하게 된다.
세상은 아무리 변하여도 변하지 말아야할 것은 소박한 인간의 존엄성이다.
독창적인 정신문화를 가진 동문회,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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