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모교 교정에 청설모는 사랑을 나누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7-02-16 09:04
댓글 0건
조회 752회
본문
0℃근처의 기온은 사람의 피부를 알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집이 내곡동이라 대관령과 등지고 아침 출근길을 맞이합니다.
오늘따라 대관령 줄기는 맑은 하늘로 인하여 더 푸르르게 보였습니다.
교문을 들어서니 히밀라야시다 가로수가 햇빛을 받아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표현합니다.
교문 양쪽 사이로 펼쳐지는 다양한 수목들 사이에서도 봄을 잉태하기
위한 대자연의 분주한 모습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청설모 두 마리가 분주하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닙디다.
먹이를 찾아 쫒고 쫒기는 것이 아닌 새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입니다.
소위 "날 잡아봐-라."라는 식으로 나무 줄기를 놀이터와 데이트 장소로
십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기사 그들에게 공개적이면서 은밀한 사랑의 장소는 나무 밖에 없겠지요.
그들 종족에 있어서 새로운 역사를 물려줄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는 것을 봤을 때 이제 봄도 머지 않았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그들의 제 2세가 만들어지면서 모교의 교정은 청설모가족들도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리라 봅니다.
저는 집이 내곡동이라 대관령과 등지고 아침 출근길을 맞이합니다.
오늘따라 대관령 줄기는 맑은 하늘로 인하여 더 푸르르게 보였습니다.
교문을 들어서니 히밀라야시다 가로수가 햇빛을 받아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표현합니다.
교문 양쪽 사이로 펼쳐지는 다양한 수목들 사이에서도 봄을 잉태하기
위한 대자연의 분주한 모습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청설모 두 마리가 분주하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닙디다.
먹이를 찾아 쫒고 쫒기는 것이 아닌 새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입니다.
소위 "날 잡아봐-라."라는 식으로 나무 줄기를 놀이터와 데이트 장소로
십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기사 그들에게 공개적이면서 은밀한 사랑의 장소는 나무 밖에 없겠지요.
그들 종족에 있어서 새로운 역사를 물려줄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는 것을 봤을 때 이제 봄도 머지 않았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그들의 제 2세가 만들어지면서 모교의 교정은 청설모가족들도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리라 봅니다.
- 이전글세전(歲前)에 07.02.16
- 다음글모교 재학생들도 2014평창동계올림픽 실사단 환영식 참가 07.02.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