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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저는 신동철 감독과 경찰에서 지금까지  동문회가 축구부측을 상대로 고소한 건과 신감독이 동문회장과 네티즌을 상대로 한 고소, 진정, 민사소송에 대하여 서로 간에 조건 없이 깨끗하게 취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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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만히 일처리가 된것을 환영합니다.
다수의 동문님들이 경찰서에 불려가기 전에
이런형태의 합의가 있었으면 더 멋진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부터라도 전국제일의 동창회로 거듭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권태원 회장님과 신동철 감독 고맙습니다.

서로 대립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우리 강릉농공고의 앞날은 밝을것이라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