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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로 모든 모임이 취소됩니다.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점심도 모두 취소하였습니다.

일상 생활이 답답한 나날입니다.
힘내시고, 눈요기로 올리오니 편안하게 그대로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설 명절에 병풍없이 차리니 무언가 부족한 것 같아 부랴부랴 "반야심경"을 예서체로 써서 8 폭 병풍을 만들어 부모님 제사때부터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 "강원미술대전 초대작가전"에 출품하여 등록도 하였습니다.

동문남둘께서 이 시국을 잘 넘기셔서 건강한 일상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저도 출근시간 대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안하여
11시 넘어 출근을 하니 자리가 넉넉하여 안전한 것 같습니다. 

43회 임욱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