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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광진구 구의동에서 있었던 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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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경
작성일 2007-04-20 10:28
댓글 0건
조회 1,032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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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광진구 구의동에서 있었던 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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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서울 광진구 구의동 소재 “오대산 식당(35회. 김정환)”에서는 ‘2007 재경종합체육대회의
행사 준비단을 위한 단합대회가 있었습니다.
본 자리는 재경 35회 선배님들이 마련해 주셨으며, 경비일체는 김정환 선배님이 제공해 주셨지요.
초대해 주신 분은 조촐한 자리라고 인사말씀을 하셨지만, 사실 엄청 뻑적지근하게 한정식으로 차린
대따 푸짐한 자리였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문어를 비롯해 아직 눈이 껌벅 거리는 살아있는 광어회 등 珍羞盛饌이었습니다.
동문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작은 보답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 김정환(35회) 선배님의 말씀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깊은 감동을 먹고
더욱 분발 할 것을 힘차게 힘차게 결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는 권오식(23회. 재경자문위원장) 대선배님을 비롯한 오늘 참석한 모든분들이
젊은 후배동문과 똑 같은 복장으로 “진행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자!”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의 실천을 위해 행사당일인 5월 6일(일) 아침 7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본부석에 모여
모두가 “아주 아주 폼나는 진행위원 T셔츠를 지급 받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박병설(34회) 회장님께서는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오늘도 분명히 “우리 사전에는 2차는 없다!”라고
강조의 말씀을 하시고 귀가를 종용하셨습니다.
허나, 오랜만에 이렇게 만난 젊은 동문들은 이 행복을 쬐끔이라도 더 지니고 싶고 헤어지기 싫어
야심한 밤이 것만, 호프집에 죽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떻게 정보가 세어버린지 몰라도 박병설 회장님께서는 현장을 끝까지 수소문하여 찾아오시어
“이럼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시면서도 후배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면서 새벽까지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하여, 내일의 일꾼들은 더욱 사기백백하여 이젠 오직 진군의 나팔소리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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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침부터 왜 이렇게 속이?
암프젤 M을 먹어야 했었는데...
이거이를 핑게로 오늘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재경 44회 행사에 빠지면 안될까나?
뭐이 넘들은 도데체 좀 쉴틈이라도 안준다니께. 글씨~!
살느무 사카는 어젯밤 아주 중요한 구의동 현장에는 나타나지도 않고서리...
지난밤 광진구 구의동에서 있었던 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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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서울 광진구 구의동 소재 “오대산 식당(35회. 김정환)”에서는 ‘2007 재경종합체육대회의
행사 준비단을 위한 단합대회가 있었습니다.
본 자리는 재경 35회 선배님들이 마련해 주셨으며, 경비일체는 김정환 선배님이 제공해 주셨지요.
초대해 주신 분은 조촐한 자리라고 인사말씀을 하셨지만, 사실 엄청 뻑적지근하게 한정식으로 차린
대따 푸짐한 자리였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문어를 비롯해 아직 눈이 껌벅 거리는 살아있는 광어회 등 珍羞盛饌이었습니다.
동문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작은 보답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 김정환(35회) 선배님의 말씀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깊은 감동을 먹고
더욱 분발 할 것을 힘차게 힘차게 결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는 권오식(23회. 재경자문위원장) 대선배님을 비롯한 오늘 참석한 모든분들이
젊은 후배동문과 똑 같은 복장으로 “진행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자!”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의 실천을 위해 행사당일인 5월 6일(일) 아침 7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본부석에 모여
모두가 “아주 아주 폼나는 진행위원 T셔츠를 지급 받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박병설(34회) 회장님께서는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오늘도 분명히 “우리 사전에는 2차는 없다!”라고
강조의 말씀을 하시고 귀가를 종용하셨습니다.
허나, 오랜만에 이렇게 만난 젊은 동문들은 이 행복을 쬐끔이라도 더 지니고 싶고 헤어지기 싫어
야심한 밤이 것만, 호프집에 죽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떻게 정보가 세어버린지 몰라도 박병설 회장님께서는 현장을 끝까지 수소문하여 찾아오시어
“이럼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시면서도 후배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면서 새벽까지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하여, 내일의 일꾼들은 더욱 사기백백하여 이젠 오직 진군의 나팔소리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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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침부터 왜 이렇게 속이?
암프젤 M을 먹어야 했었는데...
이거이를 핑게로 오늘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재경 44회 행사에 빠지면 안될까나?
뭐이 넘들은 도데체 좀 쉴틈이라도 안준다니께. 글씨~!
살느무 사카는 어젯밤 아주 중요한 구의동 현장에는 나타나지도 않고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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