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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태풍에 모교 상징물인 히말라야시다가 피해를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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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7-04-20 09:09
댓글 3건
조회 1,0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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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겨울 영동지방을 강타한 폭풍우로 모교에서도 많은 나무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100여년을 자랑하던 노목들이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뿌리째 뽑히는 불상사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히말라야시다가 큰 피해없이 건재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지난번 태풍에서 보았듯이 모교에 심겨진 나무들은 연륜이 거의 100세를 넘는터에 외부에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망가진 다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기계나 나무나 세월가면서 생리적, 물리적으로 망가지는 것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더 이상 망가지지 않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예방조치는 취해야 할 것입니다.
히말라야시다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많이 망가졌는데 워낙 신성시하다 보니 누구하나 손대는 사람이 없어서 건전한 조경목으로서 골병이 든 상태입니다.
특히 내부에 가지솎기가 전혀 안되어 외부의 강풍에 엄청난 부하를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차제에 골병이 든 내부 가지를 적당히 솎아 새살이 돋을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건들었다가 뭣이 잘 안되면 그것 때문에 엉뚱한 것 까지 다 책임을 뒤집어써야 하는 것 때문에 누구하나 건들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조심스럽고 신성스럽게 다루었기 때문에 지금에 그 위용을 뽐내는지는 모르겠으나 내부에는 골병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바람이 더 불어 아주 날아가 버리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글, 사진- 조규전(사무국 이름으로 로그인이 돼있어서 그만...)
100여년을 자랑하던 노목들이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뿌리째 뽑히는 불상사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히말라야시다가 큰 피해없이 건재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지난번 태풍에서 보았듯이 모교에 심겨진 나무들은 연륜이 거의 100세를 넘는터에 외부에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망가진 다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기계나 나무나 세월가면서 생리적, 물리적으로 망가지는 것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더 이상 망가지지 않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예방조치는 취해야 할 것입니다.
히말라야시다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많이 망가졌는데 워낙 신성시하다 보니 누구하나 손대는 사람이 없어서 건전한 조경목으로서 골병이 든 상태입니다.
특히 내부에 가지솎기가 전혀 안되어 외부의 강풍에 엄청난 부하를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차제에 골병이 든 내부 가지를 적당히 솎아 새살이 돋을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건들었다가 뭣이 잘 안되면 그것 때문에 엉뚱한 것 까지 다 책임을 뒤집어써야 하는 것 때문에 누구하나 건들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조심스럽고 신성스럽게 다루었기 때문에 지금에 그 위용을 뽐내는지는 모르겠으나 내부에는 골병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바람이 더 불어 아주 날아가 버리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글, 사진- 조규전(사무국 이름으로 로그인이 돼있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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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農心弟兄님의 댓글
♡農心弟兄 작성일
사무국장님 첫줄에 있는 오타 수정좀해주세요.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거레요.ㅋㅋ~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아이고, 고맙습니다.
제가봐도 많이 민망합니다.
얼른 고치겠습니다.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때마침 55기 강성남 동문이 가지치기 작업을 한다면 작업을 할 수 있는 특수한 고가 사다리차를 제공해 주시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좀더 숙고하여 가지치기가 결정이되면 히말라야시다의 장래를 위하여 손을 좀 봐야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