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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농일전을 통해서 횡령했다는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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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7-04-17 11:01
댓글 1건
조회 994회
본문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사무국장이라는 작자가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이런 문제를 또 제기하여 잔잔해져가던 동문회에 파문을 이르킨다는 억지 논리는 지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문제를 제기하게 된 것은 적어도 농공고를 나온 동문들의 공식적인 기구인 총동문회의 운영상 문제점이 있다면 이는 현 집행부뿐만 아니라 차기 이후 집행부에서도 원만한 동문회 운영을 할 수 없을 것을 염려하여 비난의 화살을 받을 각오를 하고 글을 씁니다.
또한 이번 일에 진실이 경찰에서 조차 밝혀지기 전에 취하가 되는 바람에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막을 소상하게 아는 제가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여 동문 여러분들이 정확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저는 12년전의 내막은 잘 모르기에 제가 직접 몸담았던 3년치 농일전에 관한 내용 중 총동문회가 농일전을 추진하면서 횡령이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만 소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농일전을 하는 과정에서 수입은 매년 14,600여매 정도의 입장권 발매한 수익과 각 단체나 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찬조 수입으로 결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04년과 06년은 제일고가 주관을 하였기에 그 당시에 찬조는 제가 말씀드릴 처지도 아니고, 우리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안되기에 언급을 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05년도에 각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받았던 찬조는 현금이던 용품이던 동문회로는 일체 들어오지 않고 전부 학교로 가서 거기서 처리되었습니다.
이유는 동문회가 법인체가 아니다보니 세무서에서 인정을 해 주는 세금계산서를 끊을 수 없는 관계로 동문회쪽으로 지원은 원초적으로 하지 못할뿐더러 절대 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찬조쪽을 통하여 원초적으로 동문회로 뒷돈이 흘러들어 올 수 없다는 것을 미리 전제도 두고 말씀 들이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입장권을 통한 비리의 발생인데 이는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표 이외에 다른표를 더 찍지 않으면 성립이 될 수 없는 일입니다.
매년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매수와 그것을 판매한 매수를 근거로 결산이 이루어지고 그 결산에 대하여 철저한 감사도 이루어집니다.
제가 지난 3년간 농일전 업무를 보면서 원초적으로 비리가 발생될 소지가 없다는 것을 실례를 들어 가면서 소명을 하겠습니다.
첫째 농일전에 관련된 실무업무를 본 제가 어떤 비리던 개입되는 것을 허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순진한 사무국장은 아무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문 여러분들의 사회 통념상 상식에 맏기겠습니다.
둘째 농일전 표에 대해서는 각기마다 엄청나게 예민하게 받아드립니다.
반 강제적으로 배분되는 표에 대하여도 한표라도 적게 받으려고 하는 판인데 거기에 조그만 부정이라도 개입되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지금까지 사무국에서 각 기에서 표배분이나 판매과정에서 아주 공정하게 했으며 그 결과 부정이 있었다는 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셋째 농일전 현장에서 판매되는 표 대금은 특석표를 제외하고 주관하는 동문회측에서 공동경비로 충당하기에 거기에서 사무국과 관련될 수 있는 부정은 원초적으로 없습니다.
넷째 외부에서 부정으로 표를 더 찍어 암표화 하여 팔아먹을 수 있다는 개연성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합니다.
칼라복사기가 대중화된 이 시점에서 복사된 위조표가 암표화화되어 경기장 매표소 근처에서 판매하다가 적발되어 즉심에 넘긴 사례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주접스러운 일에 사무국이 관련될 이유가 없습니다.
다섯째 조직적으로 부정표를 발매하여 정상적인 표와 함께 판매가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몇 천표를 인쇄하려면 그 비용도 만만찮기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적어도 어는 수준 이상은 찍어야 수지를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표가 사무국으로 들어와 판매되었다면 각 기수별로 몇 백매 이상씩 더 할당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지금까지 농일전을 하면서 사무국에서 계획되어 배부된 매수보다 더 많은 표를 강요한 사례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단언 하건대 절대 없었습니다.
일반 개인에게 정상적인 표를 사무국에서 판매한 경우는 있읍니다만 그것도 철저하게 장부정리를 하였기에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습니다.
여섯째 어떤 단체나 이익집단에서 필요에 의해 동문회장님께 됫돈을 갖다 줄 수 도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만 농일전에 무슨 이권이 발생된다고 회장에게 뒷돈을 거래하겠습니까?
해서 12년동안 동문회장이 농상전을 통해서 횡령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행여 횡령이 이루어졌다면 제가 그분에게 돈을 갖다 주었던가 아니면 그분이 가짜표를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팔아먹었던가 해야 말에 아귀가 맞을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 제가 그분에게 뒷돈을 갖다줄 인간도 아니고 갖다줄 돈도 없었다는 것을 밝혀 두는 바이며 권회장님도 한 두장도 아닌 적어도 몇 천장을 들고 다니면서 판매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회장이 12년동안 관여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동문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어떤 해에는 농상전이 상고측에서 출전을 안하는바람에 대구 청구고를 불러서 한 적도 있었고 또 어떤 해는 권회장님이 아무 직함도 없이 평 동문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또한 더 말이 안되는 것은 04년 회장을 하기전 8년동안 농상전을 하면서 당시에 회장도 건재해 있었을텐데 왜 하필이면 권회장에게 농상전을 통하여 발생된 부정한 돈을 갖다 주었다고 억지를 부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갑니다.
그리고 지난번 경찰 조사에서도 권회장이 횡령을 했다는 건에 대해서는 전혀 혐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무를 담당했던 저 역시 경찰서에 뻔질나게 드나들었지만 농상전을 통한 횡령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묻지 않았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만약 당시 조사때 회장이나 저나 횡령에 관련되었다면 지금 제가 여기에 앉아서 이런글을 쓸 수 있겠습니까?
권태원 회장님이 동문회장을 맡고 제가 사무국장을 하는 가운데 동문회가 횡령이니 뭐니 하는 그런 반동문회적인 일은 한 적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제가 쓴 글에 대하여 의의가 계시는 분은 반론을 제기해 주십시오.
차제에 이 문제에 대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 후일 총동문회를 두고두고 괴롭히는 후한은 반드시 없애도록 할 것입니다.
조만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5,000표 건에 대해서도 소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사무국장이라는 작자가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이런 문제를 또 제기하여 잔잔해져가던 동문회에 파문을 이르킨다는 억지 논리는 지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문제를 제기하게 된 것은 적어도 농공고를 나온 동문들의 공식적인 기구인 총동문회의 운영상 문제점이 있다면 이는 현 집행부뿐만 아니라 차기 이후 집행부에서도 원만한 동문회 운영을 할 수 없을 것을 염려하여 비난의 화살을 받을 각오를 하고 글을 씁니다.
또한 이번 일에 진실이 경찰에서 조차 밝혀지기 전에 취하가 되는 바람에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막을 소상하게 아는 제가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여 동문 여러분들이 정확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저는 12년전의 내막은 잘 모르기에 제가 직접 몸담았던 3년치 농일전에 관한 내용 중 총동문회가 농일전을 추진하면서 횡령이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만 소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농일전을 하는 과정에서 수입은 매년 14,600여매 정도의 입장권 발매한 수익과 각 단체나 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찬조 수입으로 결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04년과 06년은 제일고가 주관을 하였기에 그 당시에 찬조는 제가 말씀드릴 처지도 아니고, 우리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안되기에 언급을 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05년도에 각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받았던 찬조는 현금이던 용품이던 동문회로는 일체 들어오지 않고 전부 학교로 가서 거기서 처리되었습니다.
이유는 동문회가 법인체가 아니다보니 세무서에서 인정을 해 주는 세금계산서를 끊을 수 없는 관계로 동문회쪽으로 지원은 원초적으로 하지 못할뿐더러 절대 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찬조쪽을 통하여 원초적으로 동문회로 뒷돈이 흘러들어 올 수 없다는 것을 미리 전제도 두고 말씀 들이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입장권을 통한 비리의 발생인데 이는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표 이외에 다른표를 더 찍지 않으면 성립이 될 수 없는 일입니다.
매년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매수와 그것을 판매한 매수를 근거로 결산이 이루어지고 그 결산에 대하여 철저한 감사도 이루어집니다.
제가 지난 3년간 농일전 업무를 보면서 원초적으로 비리가 발생될 소지가 없다는 것을 실례를 들어 가면서 소명을 하겠습니다.
첫째 농일전에 관련된 실무업무를 본 제가 어떤 비리던 개입되는 것을 허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순진한 사무국장은 아무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문 여러분들의 사회 통념상 상식에 맏기겠습니다.
둘째 농일전 표에 대해서는 각기마다 엄청나게 예민하게 받아드립니다.
반 강제적으로 배분되는 표에 대하여도 한표라도 적게 받으려고 하는 판인데 거기에 조그만 부정이라도 개입되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지금까지 사무국에서 각 기에서 표배분이나 판매과정에서 아주 공정하게 했으며 그 결과 부정이 있었다는 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셋째 농일전 현장에서 판매되는 표 대금은 특석표를 제외하고 주관하는 동문회측에서 공동경비로 충당하기에 거기에서 사무국과 관련될 수 있는 부정은 원초적으로 없습니다.
넷째 외부에서 부정으로 표를 더 찍어 암표화 하여 팔아먹을 수 있다는 개연성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합니다.
칼라복사기가 대중화된 이 시점에서 복사된 위조표가 암표화화되어 경기장 매표소 근처에서 판매하다가 적발되어 즉심에 넘긴 사례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주접스러운 일에 사무국이 관련될 이유가 없습니다.
다섯째 조직적으로 부정표를 발매하여 정상적인 표와 함께 판매가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몇 천표를 인쇄하려면 그 비용도 만만찮기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적어도 어는 수준 이상은 찍어야 수지를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표가 사무국으로 들어와 판매되었다면 각 기수별로 몇 백매 이상씩 더 할당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지금까지 농일전을 하면서 사무국에서 계획되어 배부된 매수보다 더 많은 표를 강요한 사례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단언 하건대 절대 없었습니다.
일반 개인에게 정상적인 표를 사무국에서 판매한 경우는 있읍니다만 그것도 철저하게 장부정리를 하였기에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습니다.
여섯째 어떤 단체나 이익집단에서 필요에 의해 동문회장님께 됫돈을 갖다 줄 수 도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만 농일전에 무슨 이권이 발생된다고 회장에게 뒷돈을 거래하겠습니까?
해서 12년동안 동문회장이 농상전을 통해서 횡령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행여 횡령이 이루어졌다면 제가 그분에게 돈을 갖다 주었던가 아니면 그분이 가짜표를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팔아먹었던가 해야 말에 아귀가 맞을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 제가 그분에게 뒷돈을 갖다줄 인간도 아니고 갖다줄 돈도 없었다는 것을 밝혀 두는 바이며 권회장님도 한 두장도 아닌 적어도 몇 천장을 들고 다니면서 판매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회장이 12년동안 관여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동문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어떤 해에는 농상전이 상고측에서 출전을 안하는바람에 대구 청구고를 불러서 한 적도 있었고 또 어떤 해는 권회장님이 아무 직함도 없이 평 동문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또한 더 말이 안되는 것은 04년 회장을 하기전 8년동안 농상전을 하면서 당시에 회장도 건재해 있었을텐데 왜 하필이면 권회장에게 농상전을 통하여 발생된 부정한 돈을 갖다 주었다고 억지를 부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갑니다.
그리고 지난번 경찰 조사에서도 권회장이 횡령을 했다는 건에 대해서는 전혀 혐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무를 담당했던 저 역시 경찰서에 뻔질나게 드나들었지만 농상전을 통한 횡령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묻지 않았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만약 당시 조사때 회장이나 저나 횡령에 관련되었다면 지금 제가 여기에 앉아서 이런글을 쓸 수 있겠습니까?
권태원 회장님이 동문회장을 맡고 제가 사무국장을 하는 가운데 동문회가 횡령이니 뭐니 하는 그런 반동문회적인 일은 한 적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제가 쓴 글에 대하여 의의가 계시는 분은 반론을 제기해 주십시오.
차제에 이 문제에 대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 후일 총동문회를 두고두고 괴롭히는 후한은 반드시 없애도록 할 것입니다.
조만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5,000표 건에 대해서도 소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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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선배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심없이 우리 동문들을 위하여 봉사를 한다는 일념 이외에는 아무런 사심없이 지금까지 임해왔습니다.
어떤 때에는 힐난도 많이 받았고 또 어떤 때에는 격려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 동문회에 뭔가 긍정적인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해 왔습니다.
어려운 이 시점에 저에게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