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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일전은 반드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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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 ㅡ 골 작성일 2007-05-04 16:12 댓글 1건 조회 1,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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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 5월의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이즈음 在京에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만전의 준비에 매진해가고 있는데 本人도 서울에서 사업을 할때 5월 5일은 잠실행사에 가면 푸짐한
선물이 있고 친구들, 동문들이 있어서 객지에서의 피곤함을 덜어주던때가 주마등처럼 생각나는군
그러나, 그날은 또 대종회 전사날이라 전사떡 먹을려고 어르신모시고 보광리 종단을 가는날이라
아쉬움이 더하기도 했지요. 이처럼 설레이는 재경체육대회를 앞두고 이곳 종가집 본가에서는
세계적인 유산 유네스코에서도 공인된 민속문화재 단오제 농일정기전을 앞두고 굴욕적인 암투를
벌이고 있는것에 마음이 아프다못해 터질것같아 용기내어 이글을 올립니다.
지금 동문회란 조직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마치 망망대해에 떠있는 선박에 기름이 떨어져서
침몰위기에서 표류하는듯 합니다. 지난해 들끊었던 일들을 지금 왜 꺼내는겁니까! 그만하세요.
조규전 사무국장님 ! 역대 최연소자로서 지금까진 원로 선배님들이 하던 업무를 신선한 젊은
기수에서 중책을 맡아 젊은기수들의 마인드를 극대화시켜 동참시키자고 50기 조규전님을 사무
국장이란 중임을 임명했으리라 생각들지만 작금의 사태를 볼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모교 님의 제자들은 학교를 빛내느라 젊음의 패기로 땀을 흘리며 그라운드에서 피를 토하며
열심히 하고 있고, 모교의 전설적인 정맹화 원로선배님은 암투병이지만 칠순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차디찬 콘크리트바닥에 신문종이 하나깔고 선수 후배들을 격려하느라 멀리 전라도 땅끝 해남,
그리고 지금은 경상도 구미까지가서 독려해주는 열혈동문 매니아입니다.그리고 존경하는 은사이기도 하지요.그 원로 선배님은 무슨 생각에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
오직 강릉농공고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자존심과 얼을 갖고 계시기에 동문애를 보이는겁니다.
스포츠란 무었일까요? 학교의 명예와 후진양성을 위해 홍보하기위한 최고의 수단이 스포츠나
이벤트 아닙니까 ! 조선일보 1면에나올수 있는것은 모교축구밖에 없다는걸 왜 모릅니까 ?
오늘도 경향신문에 강농공이란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스포츠면에 크게 싫렸더군요. 이처럼 대외적으로 잘알려진 농.일 축구정기전을 왜 못한단말입니까 ? 강농공에서 잘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
다시한번 심사숙고하게 깊이 생각해봅시다. 모교발전을 위해 2년전부터 아우성치며 인문계,
통합고로 바꾸자고 다양한 채널로 지혜를 모았지만 교명변경도 안되었잖습니까?
이렇게 어려울때 동문회가 대동단결하고 혼연일치로 봉합할수 있는길은 스포츠를 통하여 한편이
되어 승리를 일구어낼때의 쾌감을 지금이라도 만들어 갑시다.지나치게 개인적인 편견과 아집을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투명하게 새롭게 시작합시다 ! 농공고란 적어도 돈도 명예도 빽도 없으면
우직한 배짱이라도 있어야죠.비겁하게 숨지는 맙시다. 전길영회장님 대행께서도 지난해 탁월한
리더쉽으로 훌륭하게 행사를 치뤘듯이 올해는 우리가 주최아닙니까? 지금부터라도 긴급회장단,
긴급이사회소집해서 사무국장이 선봉장이 되어 지혜를 모아 대책을 강구해야지요. 보다 적극적인
의욕보다는 관망하는것이 바람직하지는 않지요. 아무튼 다시한번 선후배님의 고견과 지혜를 듣고
결정하는것이 옳다는 생각이 앞서는군요.마지막으로 끝까지 읽어준 선후배님께 감사드리며 잘못
표현되었다면 용서하십시요. 특별히 51기, 56기 후배님들께 미안하다는 말 드립니다.
권태원 전회장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49 기 부회장 최 종 섭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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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님의 댓글

김학철 작성일

  암혹의 잠겨진 홈피가 다시 태어 나는 기분이다
공중파로 칭구를 만나는구나 반갑꾸먼

이 불시를 살려 농일전은 꼭 이루어 져야 한다라고
반복 하고 싶구나
요것의 홍보를 강릉전역에 하여 올 농일전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했으면 하는 마음 멀리서 빌고 또 빈다오
운동장에서 처음처럼 한잔 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