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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은 뜨겁고 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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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07-05-03 22:12 댓글 1건 조회 739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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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흐르는 동문회

情은 지식보다 폭력보다 강합니다.
강한 사람은 정이 많습니다
우리는 情이 넘치는 동문들입니다.
그럼으로 강합니다.
5월 6일 재경 동문체육대회는 동문 여러분의 情으로 넘치게 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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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情 도 情 나름인 모양입니다.

우리 동문들은 지금까지 情 모자라서 현재와 같은  모양새로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情의 유형도 순수한 情, 비뚤어진 情, 쓸데없는 情, 맹목적인 情 등 다양하게 표출됩니다.

우리는 농심의 순수한 情으로 뭉쳐 왔는데 요즘 들어 엉뚱한 情이 활개를 치면서 순수한 情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옛 말에 "귀여울 수록 매 한 차례 더 대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과 역행하여 情을 준 결과가 작금의 이 모양새로 변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순수한 情, 그것이 眞情아니겠습니까?

밤 늦은 시간 밉던 곱던 농공고에 애정에 情을 쏟고 계시는 선배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