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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고에서 펴 왔습니다

일ㆍ농 축구정기전에 대한 입장


  존경하는 강릉제일고 동문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강릉단오제가 다가오면서 많은 동문들께서 2007년도『일ㆍ농 축구정기전』에 대해 관심이 크셨으리라 여겨집니다.

  본 대회는 1976년 제1회『일ㆍ농 축구정기전』을 시작으로 2006년도까지 30년간 양교 총동창회가 교대로 주관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영원한 맞수로 양교 재학생 및 동문들과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으며 강릉단오제의 백미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또 구도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큰 스포츠행사로서 이 지역의 한 문화로 자리매김하여 온『일ㆍ농 축구정기전』을 올해는 강릉농공고 총동창회가 주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강릉농공고 총동창회에서는 홈페이지에『일ㆍ농 축구정기전』을 이사회 결과에 따라 직접적인 수행은 할 수 없다고 공지하였으며, 2007년 5월 3일 조규전 농공고 총동문회 사무국장이 제일고 총동창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농공고 총동문회 결정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감의 표명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금년도 『일ㆍ농 축구정기전』은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어쩔 수 없이 개최가 어렵게 되었음을 동문 여러분들께 알립니다.

  다만 강릉제일고 총동창회는 강릉농공고 총동문회에서 하시라도 『일ㆍ농 축구정기전』을 요청해 온다면 항상 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
  이점 유념하시기 바라며 총동창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면서 오는 5월 20일 개교69주년기념 동문가족체육대회에 동문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07.  5.  3

                                          강릉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손  종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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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고 농일전의 희망이 사라진다는 느낌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완전히 끝났다고 보아도 좋을련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양 학교가 이사회를 소집하여 컨셜팅 회사에 이임하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하루 아침에 농일전이 없어진다는 글을 보고
아쉬움이 가득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