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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 2551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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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07-05-24 08:23 댓글 0건 조회 7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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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미움도 시기도 있었고
슬픔과 절망이 있었으며
언제나 열려져 있었다

내 안에는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한 마음도 있었지만
언제나 덮혀져 있었다
열린것은 덮고 덮힌것은 열어 놓고서야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뜨거운 내가 있었고
그리고
행복감에 젖어드는 내가 있었다


배경음악 - tennessee waltz - Eva cassidy

2551년전에
"고타마 싯다르타"의 이름으로 태어나
깨달음을 얻은 후에 붓다佛陀)로 불리며
진리의 체현자(體現者)로서 세존(世尊)이 되신 성자 석가모니(釋迦牟尼)가 탄신했다
붓다로서의 첫마디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였다

하늘과 땅사이에 나 스스로 나를 존중 할 줄알아야 깨닭음을 이루리라

** "나"라는 존재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깨달음은 시작 조차 없다는 뜻이 아닐지 **
유일한 자신의 이름으로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러한 당신을 붓다라 부르고 싶은 날입니다
오늘이라는 짧은 하루만이라도 그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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