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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불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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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7-05-30 22:39 댓글 0건 조회 1,0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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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그저 시험에 날 정도로 중요하다니까 외웠었는데 지금와 반추를 해 보면 그 뜻에 의미심장함을 다시 느끼게 합니다.

자고로 생명체는 환경에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거기서 살아 남은 자가  생물계를 지배하게 됩니다.

이 학설을 주창한 라마르크라는 학자는 기린의 목을 예를 들어 처음 그 동물이 지구상에 출현했을 때는 말처럼 생겼으나 많은 초식동물들이 들이 땅 바닥를 다투는 과정에서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상부로 목을 뻗쳐 먹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지금처럼 목이 길어졌다는 학설입니다.

물론 그 학설이 학설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이론에 모든 동물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주변에는 알음알음 용불용설의 학설속에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대표적인 실례로 사람의 오장육부는 쓰면 쓸수록 발달한다는 것입니다.

머리를 많이 굴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잘 굴어가고 팔을 많이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팔의 유용도가 증가죄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은 갈고 닦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비약적인 발전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학설이라 생각됩니다.

기린의 목이 하늘을 닿게끔 발달을 한 것 처럼 우리가 가지는 숨은 능력도 어떻게 갈고 닦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실천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실천을 하여 성공을 한 사람들이 더 빛나게 됩니다.

오늘도 자신의 분야에서 피와 땀을 흘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용불용설의 학설을 다시 한번 각인해 보는 시간을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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