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 달이 밝은달아 이태백 놀던달아 김부자 달타령 노래 가락이다 설지나고 나면 망우리 깡통에다 불을놓아
돌린다 휘날리 깡통을 하늘로 날린다 불꼿이 장관이다 밤에는 거지처럼 행세을하고 오곡밥 얻어먹으러 다닌다
좀사는 집은 오곡밥을 준다 그시절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금방 배는 꺼진다 보름날은 머슴에게 잘먹인다
일년농사 지을라면 우리엄마 머슴4명 두고 농사을 머슴들이 먹기는 무진장 먹는다 농사 결산 해보면 늘적자다 우리파파는 민의원 청년단장 박으로만 돌고 강릉으로 이사을 종상집에 잠깐살고 등가로 집을 사가지고왔다 종상이 한대 예기을 했더니 모른다 2살때니 강릉초등학교 가 훤이 보이고 전망좋은 집이다 대보름 이틀후가 이넘에 생일이다 보름음식에 미역국은 꼭끊여서 먹었다 엄마 얼굴이 떠오른다 우리동내 꼭대기에 가면
동해바다가 휜이 보이고 밭이많고 비탈이라 교동평지 에는 논이 많았다 꼭대기 에서 패차 타이어에 휴발유을
뿌리고 굴리면 장관이다 그시절 선배들은 어느하늘 아래 살고있는지 교동에 살던 소용복 방화동에서 고물상을 돈도벌고 지금은 접었다 고물상도 사양사업 이라 결혼식에 가보니 교동사람들 보인다승희형 하고 이넘이
참석 강릉에서는 낙집이가 왔다 구터미날 서 하성식당 을 동계올림픽 때 돈도벌고 낙집이는 자동차 정비
기술자라 사는대는 지장이 승희형 친구 엄창섭 5월경 광화문 패스티발 세종문화회관 서 미술전시회 을
서울미대 교수들도 작품을전시 개회식날 국회문공위원장 서울시장 종로구청장참석 승희형 친구들도10명
참석 이넘도 참석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 올해도 힘들것같아 창섭이형은 관동대 국문학교수 형재들이
재주가 좋아 잘나간다 강중고 37기랑 동기라 서로 잘알고있다 대보름날 달님에게 소원을 빌면 들어 준다는설
올해는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볼란다

강화도에서 유용화(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