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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원칙대로 규명해 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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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07-07-10 10:03 댓글 3건 조회 8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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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도 축구를 좋아한다고 자부하던 내 자신이 어느새 열정이 싸늘이 식어 있음에 놀랄뿐이다.
>모교와 축구?를 위해서 뭔가를 해야겠다던 개인적 상상의 목표도 저 만치 가버렸다.
>작금의 일들은 그냥 시간이 지나서 치유될 것들이 아니라 생각된다.
>정확한 원인규명과 책임소재에 따른 환부의 치료 후에나 그 다음을 생각해 볼 일이다.
>또한 동홈에서도 선,후배나 가까운 지기간 해야 할 말<반론>이 있음에도 한국적 정과 동지의식의
>왜곡된 해석으로 덮고 감을 간과해서도 무한한 발전에 도움이 안되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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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2002 월드컵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잇따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하는 기적같은 일,
한국 축구 100년사에 최고의 업적을 이뤄냈던 그때의 감격도
70년을 이어오며 동문 여러분의 구심의 축이 되었던 모교축구가 전국을 제패할때의 감격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 솔직한 나의 고백입니다.

어느덧 몇년이(정영환 회장님 당시) 흘러 가버렸지만
농일정기전을 앞두고 우중에 개최되었던 총동문회 춘계체육대회 날
몇몇 부회장님들과 농축회, 축사모, gnng클럽 임원 등 여러분을 긴급히 소집하여
동문회 응원단 명칭에서 부터 로고를 넣은 티샤스 제작 등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동문응원단 구성과
운영에 대한 첫 걸음을 내딛게한 열정도 총동문회 회의실에서 이루어 졌었지만 
저 역시 현재의 모교축구에 대해선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어디에 있던 전 동문이 하나같이 열광하던 그 자랑스러운 모교축구는 현재는 없어 보입니다.

70여년을 동문 여러분의 열정으로 가꾸어온 모교축구가 어디에 있든 그것이 지옥일라도 찾아가
제자리에 찾아 놓아야할 것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해법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미 뜻있는 동문님들에 의해 실행에 들어 갔습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정의는 살아 있다는 믿음으로 정의에 의한 규명과 결과만 거둘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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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행님의 댓글

조덕행 작성일

  순수한 스포츠의 각본 없는 승부만큼 짜릿함과 감격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어디 있겠으며,
모교와 동문을 하나로 엮어주는 것이 또 어디에 있겠읍니까.
쬐끄만 밥 그릇에 파이 싸움이나 하는 그런 모습은 우리가 믿고 있는 월대산 호랭이가 아닐겁니다~
전 강농인의 구애를 받던 열정의 스포츠맨 쉽이 살아나고 모두가 평안해 지시길 기원할 뿐입니다.
아울러 선배님의 마음 속 평안과 식지 않는 열정을 기원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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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님의 댓글

이기자 작성일

  모교축구는 영원합니다.
현재로서는  총동창회가 없어 보입니다.
무엇이 정의고 무엇을 규명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대다수의 동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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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님의 댓글

푸른솔 작성일

  정말 원칙대로 규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황된 현재의 동문회를 일소하고
열망과 존경의  동문회의 재탄생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