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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사)한국농업경영인 강릉시연합회 김홍래 회장 농장내  하우스에서 보행형 배추정식기 시연회가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 박석호 박사팀이 연구 개발한 기계로 배추,고추,양배추,브로콜리,옥수수 등을 정식할 수 있으며 경사지에서도 수평을 잡아주어 정확한 위치에 식재될 수있고, 1일 작업 능률은 인력의 8배 정도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석호 공학박사의 말에 따르면  이앙기 원리를 응용하여 제작되었으며 국제종합기계(주)에 기술이전을 하였고, 각 지역에서의 연시회를 통해 생산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2008년 부터 162구,200구 전용 정식기를 생산 시판 할 예정이라고 했으며,(예상 가격 약 450만원)

비가 내리기 때문에 많은 농가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이날 행사는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상동) 의 주관으로 한 달여 전부터 김홍래 회장 댁에서 육묘를 하는 등 준비 기간을 거쳐 경영인회 회원, 마을 주민,관계공무원등 40여 명의 뜨거운 관심속에 이루어 졌습니다.

정보화 마을 뉴스 마당인 인빌뉴스에 올렸던 내용으로 신 기계를 접하시는데 다소 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대기리에서 56 오과현 올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