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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회장단에 드리는 바램 (주제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李 相卿
작성일 2007-10-17 18:16
댓글 0건
조회 947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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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회장단에 드리는 바램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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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총동문들은 긴 방황 끝에 산고(産苦)를 치루면서 어렵게나마 제23대 회장단을 탄생 시켰습니다.
새롭게 우리 총동문회를 이끌어 가실 분들께선 그 어느때보다 더욱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계시기에
우선 많은 동문들과 함께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이번 제23대 총동문회의 新집행부에서는 나름대로 원칙과 명분을 내세워 새로운 일꾼들을 고심끝에
선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시행과정에서 이를 보완해 가면서 훌륭히 이끄실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동문들을 대표하여 헌신적으로 일해주실 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님과 이사님등 임원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뒤늦게나마 깊은 신뢰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아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픈 만큼 더 성숙”해야 하기에 이제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동안 무엇이 문제였던가?를 한번 되돌아 보면서 새로운 운영방안과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도 반드시 수립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23대 안계호 회장님께서 취임사에 밝히신 말씀은 총동문회가 가야 할 목표와 방향 제시로서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아래와 같은 “제23대 회장단 및 부회장 임명에 대한 저의 소견” 발표는 아주 고무적인
발상으로 크게 기대가 됩니다.
------------------------------------------------------------------------------------------
===============================================
(제23대 회장단 및 부회장 임명에 관한 저의 소견)
===============================================
1. 첫째 : 제23대 회장단은 가능하면 지금까지 숨겨져 왔던 새로운 동문들을 기용하려 애를 썼습니다.
2. 둘째 : 강릉농공고등학교 총동문회의 산하단체 회장이나 집행부를 부회장으로 임명하고자 했습니다.
3. 셋째 :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회장의 고유 권한인 임명권으로 지명 부회장과 당연직(산하단체)
기별추천에 의한 부회장 순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3가지의 기준으로 부회장을 임명하여 여러 동문님께 발표드린 바, 일부 선후배님께서
이의가 있으신것 같아 제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중략)
------------------------------------------------------------------------------------------
저는 위의 열거한 3가지 회장님의 소견 피력에 대해서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각오의 피력에도 불구하고, 종전 인선 발표에 있어서 가장 비중있는 핵심사항을 빼신 것이
다소 의아스럽습니다.
아마도 추천과정에서 개인적인 고사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알지만, 우리 강릉농공고등학교와
관련된 단체의 長은 반드시 총동문회의 임원으로 선임 되어야 하는 것을 의무사항으로 해야합니다.
例를 들어 많은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축사모의 회장, 산악회의 회장 등”은 총동문회의 임원진이
반드시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많은 회원을 지닌 어떤 동호회의 수장이 총동문회의 지시를 받지 않고 독자적인 행사을 주관한다면,
이는 총동문회가 무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칫 총동문회와 별개의 대립되는 이단적인 집단으로 비추어져서 총동문의 화합에 큰 장애가
되기도 하지요.
한가지 더 例를 든다면,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추계체육대회 보다도 어떤 특정 단체인 동호회가 주관
하는 체육대회에 더 많은 동문들이 성황을 이루는 웃을 수만도 없는 그런 일이 생깁니다.
특히 어떤 과별 체육대회(예 : 농전회, 농기회 등 ; 특정 회를 지칭한 것이 아님을 양해 바람)행사시,
총동문회의 추계체육대회보다 더 성대하고 더 많은 동문이 참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총동문회의 강한 결속과 大화합의 차원에서 제23대 회장님께서 취임사와 또 회장단 선임에
대한 소견에서 밝히신 바, 그대로 반강제규정화를 해서라도 단체장과 기별회장은 반드시 총동문회의
임원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감히 주장드립니다.
어려운 점도 있겠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科대표와 동호회의 대표는 당연직 의무직으로 임기중에 우리
총동문회의 임원으로 그 소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科의 대표나 동호회의 대표가 총동문회의 임원으로 선임되었을 시, 그분의 임원회비는 그 조직에서
납부해 주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그래야 또 서로 임원이 되고자 할 것이며 총동문회가 힘을 얻지요.
대다수 科대표와 동호회의 수장들이 총동문회의 임원이 되는 것을 기피하는 사유중에 하나가 어쩌면
부담스러운 큰 회비 때문인 경우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어떻든 그러잖아도 우리 총동문회의 운영에 장애가 되고 있는 현실은, 타학교와는 달리 우리 모교에는
과별모임 즉 반창회라는 조직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론 3년동안 한반에서 졸업시까지 함께 동거동락한 과별모임이라는 것이 지닌 그 장점도 많겠지만,
총동문회의 운영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문제 극복이 없는 한, 결속의 어떤 묘수를 찾아야만 합니다.
총동문회의 신집행부에서 이런문제도 대안제시로 내 놓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1차 주제발표는 여기서 마칩니다.
지금 경기도 수원에서 연수교육중인 동기생과 후배 몇 명이 곧 이곳으로 방문한다는 약속 때문에
이만 총총 필을 놓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경강릉농공고 제44회 이 상 경 드림
제23대 회장단에 드리는 바램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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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총동문들은 긴 방황 끝에 산고(産苦)를 치루면서 어렵게나마 제23대 회장단을 탄생 시켰습니다.
새롭게 우리 총동문회를 이끌어 가실 분들께선 그 어느때보다 더욱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계시기에
우선 많은 동문들과 함께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이번 제23대 총동문회의 新집행부에서는 나름대로 원칙과 명분을 내세워 새로운 일꾼들을 고심끝에
선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시행과정에서 이를 보완해 가면서 훌륭히 이끄실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동문들을 대표하여 헌신적으로 일해주실 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님과 이사님등 임원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뒤늦게나마 깊은 신뢰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아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픈 만큼 더 성숙”해야 하기에 이제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동안 무엇이 문제였던가?를 한번 되돌아 보면서 새로운 운영방안과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도 반드시 수립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23대 안계호 회장님께서 취임사에 밝히신 말씀은 총동문회가 가야 할 목표와 방향 제시로서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아래와 같은 “제23대 회장단 및 부회장 임명에 대한 저의 소견” 발표는 아주 고무적인
발상으로 크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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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회장단 및 부회장 임명에 관한 저의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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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 제23대 회장단은 가능하면 지금까지 숨겨져 왔던 새로운 동문들을 기용하려 애를 썼습니다.
2. 둘째 : 강릉농공고등학교 총동문회의 산하단체 회장이나 집행부를 부회장으로 임명하고자 했습니다.
3. 셋째 :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회장의 고유 권한인 임명권으로 지명 부회장과 당연직(산하단체)
기별추천에 의한 부회장 순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3가지의 기준으로 부회장을 임명하여 여러 동문님께 발표드린 바, 일부 선후배님께서
이의가 있으신것 같아 제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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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의 열거한 3가지 회장님의 소견 피력에 대해서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각오의 피력에도 불구하고, 종전 인선 발표에 있어서 가장 비중있는 핵심사항을 빼신 것이
다소 의아스럽습니다.
아마도 추천과정에서 개인적인 고사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알지만, 우리 강릉농공고등학교와
관련된 단체의 長은 반드시 총동문회의 임원으로 선임 되어야 하는 것을 의무사항으로 해야합니다.
例를 들어 많은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축사모의 회장, 산악회의 회장 등”은 총동문회의 임원진이
반드시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많은 회원을 지닌 어떤 동호회의 수장이 총동문회의 지시를 받지 않고 독자적인 행사을 주관한다면,
이는 총동문회가 무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칫 총동문회와 별개의 대립되는 이단적인 집단으로 비추어져서 총동문의 화합에 큰 장애가
되기도 하지요.
한가지 더 例를 든다면,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추계체육대회 보다도 어떤 특정 단체인 동호회가 주관
하는 체육대회에 더 많은 동문들이 성황을 이루는 웃을 수만도 없는 그런 일이 생깁니다.
특히 어떤 과별 체육대회(예 : 농전회, 농기회 등 ; 특정 회를 지칭한 것이 아님을 양해 바람)행사시,
총동문회의 추계체육대회보다 더 성대하고 더 많은 동문이 참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총동문회의 강한 결속과 大화합의 차원에서 제23대 회장님께서 취임사와 또 회장단 선임에
대한 소견에서 밝히신 바, 그대로 반강제규정화를 해서라도 단체장과 기별회장은 반드시 총동문회의
임원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감히 주장드립니다.
어려운 점도 있겠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科대표와 동호회의 대표는 당연직 의무직으로 임기중에 우리
총동문회의 임원으로 그 소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科의 대표나 동호회의 대표가 총동문회의 임원으로 선임되었을 시, 그분의 임원회비는 그 조직에서
납부해 주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그래야 또 서로 임원이 되고자 할 것이며 총동문회가 힘을 얻지요.
대다수 科대표와 동호회의 수장들이 총동문회의 임원이 되는 것을 기피하는 사유중에 하나가 어쩌면
부담스러운 큰 회비 때문인 경우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어떻든 그러잖아도 우리 총동문회의 운영에 장애가 되고 있는 현실은, 타학교와는 달리 우리 모교에는
과별모임 즉 반창회라는 조직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론 3년동안 한반에서 졸업시까지 함께 동거동락한 과별모임이라는 것이 지닌 그 장점도 많겠지만,
총동문회의 운영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문제 극복이 없는 한, 결속의 어떤 묘수를 찾아야만 합니다.
총동문회의 신집행부에서 이런문제도 대안제시로 내 놓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1차 주제발표는 여기서 마칩니다.
지금 경기도 수원에서 연수교육중인 동기생과 후배 몇 명이 곧 이곳으로 방문한다는 약속 때문에
이만 총총 필을 놓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경강릉농공고 제44회 이 상 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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