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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또 하나의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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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에능선 작성일 2007-10-15 11:07 댓글 0건 조회 7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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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하고 어려운 산 !
>설악산 대청봉 산행에 참가하여 주신 동문 선후배님!
>사무국장이라는 책임을 짊어지고도 몸이성치 않아 불참한죄 엎드려 빕니다
>용서해 달라고 말입니다
>
>
>key- k 산악회의 출범을 한지 46회 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30회 선배님 부터 69회 후배님까지
>세대를 넘고 또 넘어서
>끈끈한 정으로 뭉쳐진 동문이라는 걸 분명히 알리고 온 것 같습니다
>
>우려와 걱정의 눈길과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산악회의 2기 집행부의 임기의 끝 자락에서
>다소 무리인 듯 싶은 대청봉 산행을 계획하였지만
>4년의 결산서 처럼 회원님들의 청으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다소 지체된 시간 이 었지만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안전한 산행을 마쳤습니다
>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서로 가 지켜주고 도와주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고 또 느꼈습니다
>이제 출발점의 원점으로 돌아가는 길 어귀에 서고 보니
>격려와 협조로 지금까지 산악회가 잘 유지되었습니다
>
>이렇게 험하고 어려운 길을 이끌어 주신 최돈설 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드립니다
>
>우리는 여기서 정체 할 수 없습니다
>좀 더 멋있고 활기찬 산악회로
>동문 선후배님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산악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뜻 있는 선후배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
>그리고
>3기 집행부를 이끌어 가실 분들을 찾습니다
>명예도 없습니다
>그러나 동문화합의 구심점에 서서
>봉사하실 선배님을 찾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년말 정기총회시 그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
>산을 사랑하시고
>우리 동문회를 사랑하시고
>또 key - k 산악회를 사랑하시는 동문선후배님들의 혜안으로 추대하여 주십시요
>
>
>2007. 10. 11.
>아라리촌에서 엎드려 고 합니다
>
> 방랑자님 조금섭섭하네
건강되찾고 다시산행하세
 역시 설악은 명산 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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