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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님 학교를 바로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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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대산 산신령 작성일 2007-11-24 09:38 댓글 0건 조회 1,4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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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끄러운 축구부에 대하여 무척애를 쓰는 교장님을 보면서 멀리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명절마다 강릉에 가면 월대산에 올라가서 모교를 보면 옛생각이 나지만
 변한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실망감이 앞서지요.
 주변아파트 대우이안, 어울림,56주공 그리고 현대아파트에 둘러싾인 최고의 적지에 위치한 모교지만
 학생수준은 아직도 실업계를 탈피하지 못하는 무능력 ! 이젠 시대가 바라는건 인재양성의 1차산업은
 옛얘기죠. 지금부터라도 교장님은 축구명가 재건에 손을 떼고 우선 교명변경을 하십시요.
 지금 서울에서 제주까지 실업계가 인문계로 바뀐사실을 알고나 있습니까?
 서울및 100년 전통의 부산상고도 부경고로 마산상고도 용호고로,심지어 제주도까지 제주상고가
 중앙고로 바꿨습니다.강원도는 원주농고가 영서고로 그리고 상고가 제일고로 변경한지 3-4년 지났죠.
 교장님의 축구선수나 체육선생이 교장이력엔 자랑이 아닙니다. 왜 축구부에 고집스러울만치 집착하지
 말고 보다 새로운 인재양성에 신경을 더써주시길 동문들은 간절히 바랍니다.
 교장은 축구부를 해체하고 난뒤 동문회에서는 회장이 은근슬쩍 감독선임했다고 떠들썩거리자
교장이 다시 선임했다는 글을 보고 우습기그지 없네요. 왜 교장이 없앤것을 다시 또 선임할까요.
 모든 직권은 교장한테 있기에 다시 또 마음 안들면 해임시킬것 아님니까?
 그러니까 차라리 축구부를 해체하고 제일고를 배우세요. 그곳도 체육선생인 신모교장아닙니까?
 체육시설이나 도서관까지 갖춘 제법 인문계다운 정서와 교육환경으로 S대도 몇명 수시합격하였다는데
 모교정문에는 언제 그런 현수막이 걸릴건지 한번만 심각하게 생각해 보십시요.
 강릉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찍는곳이 모교라면 암울한 미래의 연속이 창피하지도 않습니까?
 교장님 아들도 모교에 보낼 용기가 있습니까? 후진양성의 연장 지금 멈추십시다.
 마치 준비도 안된 학생을 데리고 공부잘한다고 인문계하고 붙으면 결과는 뻔한것 아닐까요.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개혁하고 아집과 편견을 우직한 뚝심으로 교명변경 그리고 인문계통합고로
 과감히 목표설정을 해서 타교보다 앞서게 해주는걸 많은 일반동문들의 희망이요, 바램이란 사실을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
 축구명문고와 더블어 인재양성의 요람의 학교로 거듭날수 있게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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