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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감독 선임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여 축구부 사태의 공백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임위원회에서 3~5명 정도 감독을 선임한 뒤 공개적 토론을
거쳐 실력 있고 유능한 코치를 선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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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에 인용한 글은
며칠전 11월16일 김동식 교장선생님께서 존경하는 동문여러분에게 라는 제하에
본 동홈 자유게시판 3520호에 올린 글 중 일부 발췌했습니다.
참고로 이글은 오늘자로 10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글 입니다.

몇 번이고 눈이 의심되내요
보시다 시피
분명히 2만 동문들 앞에서 선임위원들이 선정한 3~5명에 감독후보를 공개적 토론을 거쳐
유능한 코치를 선임 한다고 불과 1주일 전에 천명했어요

그런데......
그뒤로 지금 어찌되었습니까?
16일 이후 17일 토요일 18일 일요일 빼고, 19일 월요일이 발단이된 회장단회의 당일이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20일 신임감독 임명발표......

공개적 토론은 요원하고 위촉된 선임위원들 한테 위임한 3~5명 감독후보자 압축이 아니라
윗에 정보원님 글 대로라면 교장선생님은 이미 감독후보군 9명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그중에서 비동문 4명 제외하고 선임위원들 한테 선택하라고 했어요.
공개토론이고 뭐고간에 스스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뭐하러 하시며
이런식에 감독임명을 하실려면 혼자서 다하시지 선임위원회 추천의뢰이고 뭐고 하면서
총동문회는 왜 끌어들여서 가뜩이나 어려운 난국에 동문상호간 혼란과 불화를 부추키는데 일조하는지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