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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47기 기별마당에 사진자료를 보다가 한 장면이 눈에띄여 소개합니다.
아마 지난 기별체육대회때 찍은 사진같은데 그뒤에 빽배경 중에 빽보드가 눈에 띕디다.
우리 모교의 역사만큼이나 애환이 많았던 축구 빽보드, 세월의 풍상에 걸맞게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 다가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빽보드가 PK연습을 하는데 상당한 일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교 축구도 한 때는 PK에 약해서 결정적으로 분루를 삼켰던 적도 많이 있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전통의 빽보드 덕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정도의 성적으로 올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새롭게 단장하여 곧 새롭게 출발하는 축구부를 위해서 빛바랜 빽보드에 새단장을 좀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글쓰는 니가 좀 하지!  하는 이야기를 들을까 걱정이 좀 됩니다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