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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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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공사랑 작성일 2007-12-12 08:24 댓글 0건 조회 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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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부르 박물관 하면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모나리자상일 것입니다.

프랑스의 옛날 궁궐을 개조해서 만든 이 박물관은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에 있는 귀중한 예술작품을 많이 모아(실제로는 강탈에 가깝다고 함) 전 세계인을 상대로 보여주면서 외화를 획득하는 프랑스 문화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유럽의 고풍스러운 성문을 들어가듯 켭켭이 둘러친 어마어마한 문을 몇 개 통과하여 광장에 도달했을 때 주변으로 펼쳐진 박물관의 규모에 노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대로 보자면 몇날며칠을 두고 봐도 다 보지 못하며 실제 전시가 안 된 것 까지 다 섭렵하자면 끝도 한도 없을 정도라 하니 그 규모면에서 가히 짐작이 되리라 봅니다.

우선 박물관 자체가 예전에 궁궐로 썼던 고인만큼 건물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앙광장에는 이집트의 피라밋을 본 딴 유리 피라밋을 설치하여 내부공간의 채광과 함께 고풍스러운 외부를 현대식으로 감싸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세계인종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박물관은 인산인해라는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실감날 정도로 많은 인원들이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평생 다시 올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니 박물관 내 외부 하나하나를 그냥 소홀히 지나칠 수 없었던 것이 저에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신경은 바싹 곤두세워 구석구석 배어있는 프랑스의 혼과 문화를 흡입하기위해서 전력을 다했습니다만 규모의 방대함과 아울러 예술적 가치를 그 부분에 식견이라곤 거의 없는  제가 다 느낀다는 생각자체가 오만방자한 생각이라는 것이 이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피상적인 부분이지만 좀더 많이 보고 느끼기 위하여 필사의 노력을 하였으며 눈과 감정으로 안 되는 부분은 사진으로 그 흔적을 담고자 발품을 많이 팔았습니다.

박물관 안으로 입장하는 데는 유리로 된 피라미드를 지나서 이루어지며 그 안에서 관람코스를 따라 견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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