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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ㅐ롭다는 것은 우리의 인생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옷, 새신발, 새해 등 '새'자가 들어가면 뭔가 새로운 느낌이 나는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자가 들어가도 느낌이 예전처럼 가슴에 팍 와 닿지 않는 듯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감각이 그만큼 무들었다는 이야기도 될 것 같습니다.

마음만은 청춘이라 아무리 뇌까려도 실속은 이미 한 물 간 나이,
그렇지만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는 젊은 사람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외치고 싶습니다.

잠시 후면 또 옹골차게 나이를 한살 더 먹습니다.

먹기 싫어도 먹어야 되고 맛이 없어도 먹지 않으면 안되는 이 나이, 어찌 생각해 보면 남은 내 생애에서 가장 젊은 나이를 맞이하게 되는지도 모르죠.

같은 일이라도 긍정적이고 가치있게 포장하여 이쁘게 꾸민다하여 누가 뭐라겠습니까?.

2008년은 항상 행복이 우리의 옆에 같이하길 기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