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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젊은 후배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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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게시판에 올린 글은
제가 아마도 酒님을 너무 과하게 모신 상태에서 감정에 치우쳐 쓴 글 같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읽어 보곤, 스스로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기에 얼픈 삭제하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한가지, 앞으로는 우리 동문회에 피끓는 젊은 동문들이 많이 참석하여야 합니다.
신년인사회 행사를 비롯한 각종 주요 행사에 젊은 동문들은 눈에 띄지 않고,
원로 선배님과 대선배님들만이 계시면 그건 미래의 동문회를 어둡게 만드는 일입니다. 
 
이제 동문회의 새로운 집행부는 많은 젊은 후배들이 동문회의 門을 두드릴 수 있도록 하는
멋진 사업을 벌리는 것이 동문회가 우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