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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야 ! 영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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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학선생(夢學先生)* 이란
한마디로 직역하면 가정교사이다.
허나 한 가정의 하인으로서 애들 등하교길을 도와주고 가갸거겨를 가르치는 정도의
미천한 신분에 지나지 않는 선생 아닌 하인의 이름이다.
몽학은
그리스의 스토아철학을 비롯하여 칸트에 이르기는 철학에 한 동안 기웃거린 적이 있었지만
그나마
구덩이 하나 깊게 파헤치고 미련없이 묻어 버렸다.
그리고
그 위에 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순의 고개를 돌여 내 삶을 돌이켜 보며 나만의 철학을 가꾸어 보자는 심산이다.
세대적인 한계를 못벗어 세대간의 벽을 허물 재간도 없거니와
현실과 이상간의 충돌처럼 내 철학도 현실과 수많은 사람들의 사유와 불가피한 충돌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겠지만 내 고집을 꺾지 않을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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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야, 영희야!
긍적적 삶이란 제일 먼저 내 자신에 대한 가치관이 긍정적이여야 한단다,
나는 참 멋진 인간이야, 약점도 있긴 있지만 세상사람 다 갖고 사는 약점인걸 뭐.
그래서 나는 날 죽도록 사랑할거야.
그리구 너도 참 멋진 사람이야. 미운구석이 별로없어,
때론 내 속을 뒤짚어 놓기도 하지만 그건 덮어 버려도 되는 사소한 것이지,
나도 분수없이 네 속을 뒤짚어 놓은때가 있거든
그래도 넌 날 너그럽게 용서해 주었지
그래서 난 널 죽도록 사랑할거야.
세상 모든게 나와 널 위해 존재하는 거구,
어제의 내 잘못을 참회하라고 오늘을 주었구
그리고
어제의 네 잘못을 용서하라고 오늘을 준거야.
오늘의 실패를 만회하라고 내일도 줄거구
하늘을 보지말고 네 가슴을 들여다봐.
네 가슴안이 맑아야 네 하루가 맑은거지. 않그래?
Sealed With A Kiss - Dana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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