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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교명...강농고등학교 (江農高等學校)...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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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34기)
작성일 2008-02-14 14:31
댓글 0건
조회 823회
본문
교명에 農字(농자)를 꼭 살려야 한다는 데는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기, 전자, 정보, 토목, 금형, 기계등 다양한 학과중 '시설원예과' 하나만 존치함에도
'강릉농공고등학교'라는 교명에 대하여 불합리 하다는 생각을 해온 동문중 한사람입니다.
새로 변경 할 모교의 교명을 '江農高等學校(강농고등학교)'로 제안하면서,
현 모교의 학과편성 현황을 보면 '江農高等學校'란 농업위주의 학교가 아님을 누구나 잘
아실 것이며 農字를 살리기 위하여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江農' 이라는
로고를 그대로 쓰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江陵(강릉)에서 가장 오래 된 고등교육기관의 맥을 잇는 江農高等學校...검토대상 중
하나라는 나름대로의 생각에서 감히 여기에 올립니다. <農: 농사 농, 힘쓸(勉) 농>
지구촌시대에 가장 앞서간다는 산업도 잠시... 새로운 산업으로 빠르게 바뀌는 세상이어서
위 동문께서 지적하신대로 사회변화에 민감한 교명은 수명이 길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교명이 아니라 그 안에 담는 내용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먼 훗날 어느 뛰어난 후배께서 국가의 큰 인물이되어 기자가 모교인 '江農高等學校'에
대한 연유를 묻는다면...먼 옛날 강릉에 최초로 고등교육기관이 문을 열었는데 그 학교
이름이 '강릉농업중학교' 였답니다....그래서 지금부터 약 3,40여년전 모교 개교80주년
되는 해에 모교발전위원들이 모여서 교명을 '강농고등학교'로 정하였답니다...하고
전설같은 이야기를 하도록 합시다. (현 졸업생이 사회에 진출하여 국가동량으로 성장
하자면 향후 3,40년 후가 되겠지요...그럼 모교의 연륜은 110-120세 쯤?)
대부분 士,農,工,商의 허울(?)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데...이 문제는 앞으로
국가 교육정책과 연계하면서 학과개편으로 계속 모습을 바꾸어 갈 과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기, 전자, 정보, 토목, 금형, 기계등 다양한 학과중 '시설원예과' 하나만 존치함에도
'강릉농공고등학교'라는 교명에 대하여 불합리 하다는 생각을 해온 동문중 한사람입니다.
새로 변경 할 모교의 교명을 '江農高等學校(강농고등학교)'로 제안하면서,
현 모교의 학과편성 현황을 보면 '江農高等學校'란 농업위주의 학교가 아님을 누구나 잘
아실 것이며 農字를 살리기 위하여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江農' 이라는
로고를 그대로 쓰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江陵(강릉)에서 가장 오래 된 고등교육기관의 맥을 잇는 江農高等學校...검토대상 중
하나라는 나름대로의 생각에서 감히 여기에 올립니다. <農: 농사 농, 힘쓸(勉) 농>
지구촌시대에 가장 앞서간다는 산업도 잠시... 새로운 산업으로 빠르게 바뀌는 세상이어서
위 동문께서 지적하신대로 사회변화에 민감한 교명은 수명이 길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교명이 아니라 그 안에 담는 내용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먼 훗날 어느 뛰어난 후배께서 국가의 큰 인물이되어 기자가 모교인 '江農高等學校'에
대한 연유를 묻는다면...먼 옛날 강릉에 최초로 고등교육기관이 문을 열었는데 그 학교
이름이 '강릉농업중학교' 였답니다....그래서 지금부터 약 3,40여년전 모교 개교80주년
되는 해에 모교발전위원들이 모여서 교명을 '강농고등학교'로 정하였답니다...하고
전설같은 이야기를 하도록 합시다. (현 졸업생이 사회에 진출하여 국가동량으로 성장
하자면 향후 3,40년 후가 되겠지요...그럼 모교의 연륜은 110-120세 쯤?)
대부분 士,農,工,商의 허울(?)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데...이 문제는 앞으로
국가 교육정책과 연계하면서 학과개편으로 계속 모습을 바꾸어 갈 과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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