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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를 사랑하는 동문입니다.
며칠전 강원일보. 모교홈페이지에 교내 배움터지킴이가 비리 전력자를 채용하여 근무하고
있다는 기사내용을 보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러한 사람이 어떻게 학생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지도를 할 수 있는지 우선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모교는 옛날의 농업학교가 아닙니다. 이젠 농공고로서 전문기능 명문학교로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습니다.  박사,기술사,기능사,기업체의중역,공무원,교사 등 사회에 다양한 부서
에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교장선생님.교감선생님 그리고 학생인재야성에 심혈을 기울여 애쓰시는 선생님들의열정의 가르침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배움터지킴이의 불미스런 일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빠른시일내에 시정하여 다시 채용하는 것이 우리 농공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모교 농공인의 무궁한 발전과 정진을 기원드립니다.

                            2008.  5          모교사랑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