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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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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광회 작성일 2008-06-20 12:28 댓글 0건 조회 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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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천사 ▩


옛날 하늘나라에 곧 지상으로 내려가게 될
아기가 있었습니다.

그 아기는 하느님께 물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절 내일 지상으로 보내실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렇게 작고 무능력한 아기로 태어나서 저보고 어떻게 살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를 위한 천사를 한 명 준비해 두었지.
그 천사가 널 돌봐줄거란다."

"하지만 여기서 전 노래하고 웃으며 행복하게 지냈는 걸요."

"지상에서는 네 천사가 널 위해 노래하고 미소지어 줄 테니까
넌 천사의 사랑 속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될 거란다."

"하지만 전 사람들의 말을 모르는데
그들이 하는 말을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죠?"

"네 천사가 세상에서 가장 감미롭고 아름다운 말로 너한테 얘기해 줄 거란다.
그리고 인내심과 사랑으로 네게 말하는 걸 가르쳐 줄거야."

"그렇다고 해도 제가 하느님께 말하고 싶을 땐 어떡해요?"

"그럼 네 천사가 네 손을 잡고 어떻게 기도하면 되는지 알려 줄 걸."

"지상에는 나쁜 사람도 많다던데 그 사람들로부터 저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란 말인가요?"

"네 천사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널 보호해 줄 꺼야."

"하지만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되면 너무 슬플텐데요."

"네 천사가 나에 대해 얘기해 주고, 나한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줄 거란다.
난 늘 네 곁에 있을 거지만 말야."

그 순간 하늘이 평온해지면서
벌써 지상에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 제가 지금 떠나야 한다면
제 천사 이름이라도 좀 알려 주시겠어요?"

"네 천사를 넌 '엄마'라고 부르게 될 거란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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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아내가 병원에 모시고 갔읍니다
5년전 아버님이 돌아 가셨을때 생전에 잘 모시지 못했던것이 아쉬워
한없이 후회하며 어머니 만큼은 정성을 다하여 모시리라 다짐 했었는데
이제와 돌이켜보니 해 드린것이 아무것도 없는것 같읍니다
옜 어른들 말씀처럼
돌아가신후에 후회 하지말고 생전에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아들 딸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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