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선생님! 축구부하고 공 한번 차게 해 주십시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농공
작성일 2008-06-18 19:53
댓글 0건
조회 1,034회
본문
제목을 보는 순간 어떤 놈이 감히 높은 모교 축구부원(?)과 공을 차자고 건방을 떠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 갔을 것입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갔습니다만 그 다음 생각을 해본즉 엄청 순진하고 재미있는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서 자판을 두들기게 됐습니다.
사연인즉 체육수업을 받던 1학년 모학급의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는 축구부를 보면서 체육선생님에게 던진 아주 순수한 제안이었답니다.
그들 눈에 유니폼을 입은 축구부학생들과 한판 붙어서 차고 싶은 욕망이 생겼으리라보는데, 른 학생들 같았으면 언감생심 표현하지 못하였을터인데 그들은 즉석에서 담당선생님을 통하여 표현을 한 것입니다.
엄하게만 느껴졌던 교육현장이 현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드리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축구부와 재학생들과의 관계가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일순간에 사그져지는 느낌을 받기에 부족함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같은 교정에서 같은 운동장을 쓰면서 웬지 모르게 남남처럼 느껴졌던 관계를 인간적으로 연결시켜줄 좋은 안임에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축구부 입장에서는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1학년 생들의 때묻지 않고 순수한 발상에 소원을 들어주는 것도 과히 나쁘지만은 않으리라 봅니다.
우리들은 그렇게 못 살았지만 자라나는 후배들의 생각이나 사고가 경직되 않게 잘 토닥거려주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성세대의 잣대로 자나는 청소년들을 재어서 통제나 억압을 하기에 앞서 그들의 순수성을 이해해 주는 것도 어른들이 베풀어야 할 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이 더 자라서 알게 모르게 권위주의와 기성세대의 문화에 젖기전에 아름다운 발상이 현실화되도록 만들어 주심이 어떨는지요.
저도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갔습니다만 그 다음 생각을 해본즉 엄청 순진하고 재미있는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서 자판을 두들기게 됐습니다.
사연인즉 체육수업을 받던 1학년 모학급의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는 축구부를 보면서 체육선생님에게 던진 아주 순수한 제안이었답니다.
그들 눈에 유니폼을 입은 축구부학생들과 한판 붙어서 차고 싶은 욕망이 생겼으리라보는데, 른 학생들 같았으면 언감생심 표현하지 못하였을터인데 그들은 즉석에서 담당선생님을 통하여 표현을 한 것입니다.
엄하게만 느껴졌던 교육현장이 현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드리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축구부와 재학생들과의 관계가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일순간에 사그져지는 느낌을 받기에 부족함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같은 교정에서 같은 운동장을 쓰면서 웬지 모르게 남남처럼 느껴졌던 관계를 인간적으로 연결시켜줄 좋은 안임에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축구부 입장에서는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1학년 생들의 때묻지 않고 순수한 발상에 소원을 들어주는 것도 과히 나쁘지만은 않으리라 봅니다.
우리들은 그렇게 못 살았지만 자라나는 후배들의 생각이나 사고가 경직되 않게 잘 토닥거려주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성세대의 잣대로 자나는 청소년들을 재어서 통제나 억압을 하기에 앞서 그들의 순수성을 이해해 주는 것도 어른들이 베풀어야 할 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이 더 자라서 알게 모르게 권위주의와 기성세대의 문화에 젖기전에 아름다운 발상이 현실화되도록 만들어 주심이 어떨는지요.
- 이전글역적이 되고 싶다... 08.06.22
- 다음글어느 개 이야기 08.06.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