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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교 탄생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농공행복
작성일 2008-07-01 10:43
댓글 0건
조회 882회
본문
1928년 7월1일 모교가 이세상에 탄생신고를 한 뜻깊은 날입니다.
일제의 암울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영동지방의 인재육성을 기치로
현 명륜당에서 개교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당시에 시대상으로보아 이 지역에도 최소한의 인재는 필요했다고
생각한 일제가 농업을 중심으로 한 학교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격동기에 태동이 된만큼 많은 곡절과 시련을 겪으면서 이 시점까지 왔습니다.
한때는 영동지방 아니 전국을 무대로 많은 인재들이 육성되었었고 또 어느때는
농공병진정책으로 농고와 공고가 병존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를 리드할 수 있는
일꾼을 배출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맨먼저 출발은 하였으나 사회와 시대가 변함에 따라 후발주자들이 더 앞서나가는
작금의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지울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원초적인 식량의 공급과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공업이 인문쪽에 밀리면서 제대로 대접을 못받는 세상으로 들어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농업이던 공업이던 우리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있어야할 산업임은 틀림없으리라 봅니다.
지금 우리는 두갈래의 길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80년동안 쌓아온 농공업은 벗어 던지고 남들처럼 대접을 받는 인문쪽으로 가자는
부류와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산업을 좀더 발전적으로 키워가자는 부류로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문쪽으로 가자니 현실의 벽과 함께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같고, 현재대로 가자니 이시대가 생각하는 훌륭한 인재의 양성이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바 쉽게 선택을 할 상황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어찌하였던 우리가 현실적으로 중심을 잡아야할 부분은 우리 모교가 국가와 사회를
밝혀줄 미래의 인재육성을 한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이 뜻깊은 날에 남들보다 더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 모교와
동문회의 어깨가 무겁기만 한 것 같습니다.
일제의 암울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영동지방의 인재육성을 기치로
현 명륜당에서 개교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당시에 시대상으로보아 이 지역에도 최소한의 인재는 필요했다고
생각한 일제가 농업을 중심으로 한 학교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격동기에 태동이 된만큼 많은 곡절과 시련을 겪으면서 이 시점까지 왔습니다.
한때는 영동지방 아니 전국을 무대로 많은 인재들이 육성되었었고 또 어느때는
농공병진정책으로 농고와 공고가 병존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를 리드할 수 있는
일꾼을 배출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맨먼저 출발은 하였으나 사회와 시대가 변함에 따라 후발주자들이 더 앞서나가는
작금의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지울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원초적인 식량의 공급과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공업이 인문쪽에 밀리면서 제대로 대접을 못받는 세상으로 들어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농업이던 공업이던 우리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있어야할 산업임은 틀림없으리라 봅니다.
지금 우리는 두갈래의 길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80년동안 쌓아온 농공업은 벗어 던지고 남들처럼 대접을 받는 인문쪽으로 가자는
부류와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산업을 좀더 발전적으로 키워가자는 부류로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문쪽으로 가자니 현실의 벽과 함께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같고, 현재대로 가자니 이시대가 생각하는 훌륭한 인재의 양성이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바 쉽게 선택을 할 상황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어찌하였던 우리가 현실적으로 중심을 잡아야할 부분은 우리 모교가 국가와 사회를
밝혀줄 미래의 인재육성을 한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이 뜻깊은 날에 남들보다 더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 모교와
동문회의 어깨가 무겁기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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