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key-k산악회 금대봉 산행 후기 - 제 1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gnng홍보팀
작성일 2008-07-08 13:22
댓글 0건
조회 960회
본문
2008. 7. 6(일)
아침 8시 10분에 시청에서 출발하여 금대봉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10분경
만 2시간이 소요되었다
관광버스 2대와 미니버스 1대로 분승한 총인원은 101명으로 알고 있다
입산 감시초소에서 산림청 직원의 주의시항과 당부사항을 청취한 후
총동문회 안계호 회장님과 김동식 교장 선생님의 간단한 인사말씀에 이어
최덕규 회장님의 일정설명에 따라 시작한 산행은 한강의 발원지인 금룡소 아래 주차장에서
이상없이 전원이 귀가 버스에 올라 시청에서 해산하다
이른 아침부터 집결지 시청에 나오신 심기호 사무국장은 사정상 산행에 동참하지 못했지만
전날 금대봉 등산로를 점검하고 갈림길 마다 빨간 테이프로 샛길들을 막아 놓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셨습니다.
역시 심기호는 심기호입니다
동문 산하엔 여러 단체들이 있지만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동문과 그 가족에 이르기까지
강릉농공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우리는 하나라는 동질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key-k산악회의 활성화가 곧 총동문회 발전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안계호 총동문회 회장님께서 열일을 제쳐 놓으시고 동참해 주심으로 한층 더 기분좋은 산행이 였습니다
이청학 총동문회 사무총장님 내외분도 동참한 산행에서
정작 수행한 부회장님들이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웠던 산행이기도 합니다.
최덕규 산악회장님께서 그 어느 때 보다 기분좋은 산행이였을것 같습니다.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하여 100명이 넘은 회원들과 함께 금대봉 정상을 밟아 보는 그 기분은
그 동안의 임원들과 함께 노력한 보람을 만끽하는 시간이 였을 것입니다.
미니버스 한대를 징발하여 제50회 동문 21명이 참가한 사실은 주지할만한 일이였습니다.
산악회 재무담당이며 50기 오공산악회 회장으로 수고 하시는 최태규 회장님의
관심과 노력이 아니였겠나 싶습니다
산악회 발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준 멋진 귀감이 였습니다.
총동문회 사무국 손명희 사무장님과 그의 여고 동기분들입니다.
참 보기가 좋습니다.
김동식(41회) 모교 교장선생님도 내외분이 다정하게 동참해 주셨습니다.
교정의 조경과정에서 다소 구설수에도 오르내렸지만 재직 교사들과 동문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용하여 좀더 미래 지향적인 아름다운 교정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조경 전문가들과 전문기관의 자문을 수렴중이며 좀더 폭넓은 협조, 협찬의 길도 찾아가고 있답니다.
멋지게 변모해 가는 모교 만들기에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과 조언을 바랍니다.
시행착오는 누구나 격을 수 있는 일이지만
공직자의 복지부동이야 말로 발전을 저해하는 사회악이 아닐지 싶습니다.
김양회(53회) 산악회 사무차장님이 십니다.
인상이 어떻습니까? - 제가 보기엔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을것 같습니다.
풍부하고 깊이있는 식견하며 모교애는 물론이고 인간애가 넘치는 분이십니다.
식자(識者)라하여 모두 선비라 이르지 않습니다.
인간애라곤 코딱지 만큼도 찾아볼 길이 없는 비도덕적인 지식인은 오히려 예리한 칼을 든 강도입니다.
인간애로 사람들을 감동 시키는 사람을 일러 선비라 한답니다
김양회 - 자칭 불량감자라 이르는 강농공의 참 선비(眞儒)랍니다
key-k산악회 화두에 떠오르는 노익장 - 제36회 선배님들 - 서막
자랑스런 여러분들이 계시지만 언제나 환한 눗음을 보내 주시는 엄명섭 선배님을 우선 소개해 봅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총동문회 부회장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수고해 주셨던 분이십니다.
당시 중장비 회사를 경영 하시던 엄명섭 선배님의 열정이 없었다면 농자천하지 대본을 새긴
우뚝솟은 모교의 석비는 세워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웅장하고 잘 생긴 수십톤의 돌을 찾아내고 채석하고 운반하는 그 힘든 과정을 몸과 마음으로 뛰어들어
헌신하고 노력한 결과로 오늘과 같이 자랑스러운 석비를 세우게 된것입니다.
어찌 이것이 이분의 모든것이겠는가
히딩크보다 3.5배 더 매력적인 그의 인간성은 또 어떻구
어디서 그의 비호감을 찾아낼 수 있을지 - 혹 찾아 내신 분, 계시면 필자에게 연락바람
좌으로부터 최선윤(46회), 손병준 어부인, 최선윤 어부인, 그리고 손병준 gnng클럽장
17명의 동문과 가족이 첫 산행을 시작한 key-k산악회 - 그때의 46회를 대표한 멤버들이 십니다.
40대였던 그들이 이제 50대를 훨씬 넘겨 버렸습니다.
단촐한 가족들이 둘러앉아 점심을 나누던 그때의 밥맛은 꿀맛이 였습니다.
격세지감이 따로 없습니다.
세월이 흐른다는 것은 좀 서럽기도 하지만 마음은 늘 뿌듯합니다
글. 사진 - 김윤기 올림
사 랑
너를 품어
내 안에 꽃이 핀다
그 꽃
내 안 가득 향기롭다
꽃잎 떨어져 향기를 잃어도
꽃뿌리 적실 맑은 내 눈물
봄마다 그 꽃 다시 피운다
이 사진은 이기동 gnng관리자님께서 촬영, 제공해 주셨습니다
- 이전글"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08.07.08
- 다음글♥♥♥ 원주지구 하계 야유회 성료!! ♥♥♥ 08.07.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