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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k산행,'우리는 인생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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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08-08-05 11:50 댓글 0건 조회 7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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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촬영 : 강태영, 이기동 gnng 취재팀장님
* 동문 성함 고증 ; 손병준 클럽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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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의 운명적인 동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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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발 전까지도 쏟아지는 비로 인해 참가 인원은 적었습니다.
그러나 매번 산행 때마다 느끼지만, 무조건 유익하고 보람찬 산행이었습니다.

집합 장소인 시청 광장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버스가 선후배 인생의 동반자들을 태우고 출발할 무렵에는
무지개라도 뜰 것같은 산뜻한 날씨로 변하였습니다.

목적지인 삼형제봉 밑인 주문진 삼교리에 도착해 보니,
주문진 가까이에 이런 심산유곡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산 남항진의 그 유명한 '삼교리 동치미막국수'(대표 46회 심재은)의 뿌리가 주문진 삼교리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43회는 본의 아니게 이번에도 해프닝을 연출하여 동참하신 선후배님들에게 걱정 반 이야깃거리 반을 제공했습니다. 그것은 꼴찌를 각오하고, 여름 산을 몸에 맞게 오른다며 쉴 것 다 쉬며, 먹고 촬영하며 천천히 산행하였는데 점심 목적지에 거의 다 와서 난데 없이 길을 잃고 헤매느라(한 20분 방황) 약 1시간 늦게 하산한 사건이었습니다.

최덕규 회장, 심기호 사무국장 등 선후배들이 걱정 반, 희롱 반으로 놀렸지만,
우리들은 농담과 격려로 받아 넘기며 그저 희희낙락했습니다.
특히 54회 노상술 회장을 비롯한 그들 아우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그 유명한 동궁염소탕(대표 박주국)과 우리의 호프이신 최덕규 회장님이 공수해온 두 가지 횟감은 꿀맛이었습니다.

9월 산행은 무장간첩이 출몰했던 칠성산이라 합니다.
ㅎ음...
여러가지로 다망하겠지만 더 많은 선후배님들이 동참하시어 자신의 건강은 물론,
선후배, 동기 간에 얼굴 맞대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길 기대합니다.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확고히 해나가시길 원하옵니다.

(추신) 마땅한 전체 및 동기들 단체 사진이 없어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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