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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강원서예대전에서 임욱빈(서울)씨가 출품한 한문 예서 작품 ‘매월당 선생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미술협회 도지회 강원서예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권대영)는 지난 25일 원주 밝음신협 회의실에서 통합심사를 열고, 정양화씨를 심사위원장으로 대상과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총 390여점을 가려냈다. 심사위원들은 “임욱빈씨의 작품은 운필에 대한 속기(俗氣)와 병행된 장법보다 기본에 충실한 바탕 위에 고졸한 미가 잘 들어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상작 시상식은 오는 9월27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회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펼쳐진다.

입상자 전체 명단은 강원도민일보 홈페이지(www.kado.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우수상, 특선 등 상위입상자 명단을 싣는다. 박지영

◆ 입상자 명단

◇ 대상=임욱빈

◇ 한글 우수상=△정경희 △이금숙

◇ 한문 우수상=△정숙경 △손영숙 △김춘자 △이옥선 △김경림

내달 27일 시상식… 춘천문화예술회관서 10월4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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