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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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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09-01-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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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가치
무심히 보니 꽃도 한 포기 풀과 다름없고
애정어린 눈으로 보면 한 송이 꽃에서도 한 편의 詩와 노래가 흘러 나온다
氷点에서도 피는 멋진 꽃을 볼 수 있다
배타적 눈으로 보면 정직한 사람도 짐승으로 보일 수 있고
포옹하는 마음으로 보면 소중한 내 친구가 되고 아름다운 대상이 된다
적대감으로 보면 세상은 내 敵으로 가득 찰테지
사물과 상황는 볼 탓이다
정감이 어린 눈으로 보면 나에게 소중한 가치를 가진 상대이고
무심히 보면 이미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허(虛)와 공(空)이거나
존재하는 적(敵)일 뿐이다.
짐승은 돈으로 살 수는 있어도 인간은 그럴 수 없더라
진정으로 부유한 삶이란
아름답고 가치있는 대상를 많이 포옹하고 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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