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8(토) - 동백꽃(생강나무 꽃)
날씨가 고르지 않습니다.
늘 그러했지만 감기조심들 하고 이 아름다운 봄날을 즐겁게 보내봅시다
4월 12(일)은 key-k산악회에서 남한산성으로 간다 합니다
단돈 일만냥으로 남한산성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아닌가 합니다.
강릉농공고인의 저력이 살아 숨쉬는 멋진 산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서슴없이 척척 등록합시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뱀딸기 꽃
솜방망이 꽃
2009. 3. 27(금) 오전 -
죽은 것의 포퍼먼스
주제 - 현실 뒷편의 다다이즘(dadaism)
(부제 : 홀로코스트(holocaust)의 떼죽음)
농약 피해를 받고 죽은 벌은 하나같이 허를 내밀고 있다.
출세 후 뼈빠지게 일한 죄밖에 없다.
죄없이 살다 죄봉(罪蜂)처럼 죽었어도 그럴싸한 비목(碑木)은 고사하고
덩그런 무덤 하나 없다.
지극히 짧은 이별의 언어 - 푹 쉬거라
그리고
살아있는 넘 : "나 무척 바빠서 이만 간다"
그리고
외로운 곳에 저리 버려지는 것
깨져 버려진 떡시루
모든 것은 살아있을 때 아름답다
모든 것은 쓸모있을 때 존재의 가치가 있다
한때는 요긴하고 소중하게 쓰였겠지
산괴불주머니
앵두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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