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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회장님의 재경체육대회 참여 소감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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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09-05-05 09:48
댓글 0건
조회 854회
본문
* 위 사진 : 40회 단체 기념사진(40회 어기식님 촬영)
아래는 40회 김상동 회장님이 <기별마당>에 올린 재경체육대회 참석 소감문입니다.
농업기술 분야의 絶頂 高手임은 周知의 사실이지만, 진실하고 뛰어난 글솜씨에 깜짝 놀랐습니다.
기회장으로서 동기들에 대한 정성과 배려에 감동 먹었습니다.
특히 저를 포함한 재경체육대회에 참여한 동문의 심정을 넘 잘 대변한 글이라 사료되어
감히 용기를 내어 자유게시판에 소개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선배님은 뭐가 달라도 다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
"친구들끼리 서로 인사하느라 안부묻느라 북평 5일장보다 더 분주 했습니다."
"40기의 자랑인 모교 강기중 교장 선생님이 개회식에 늦으면 40기 체면이 말이 아니죠,"
"서울 사모님들께서 주안상 준비 하는데 이건 아주 그냥 죽여 줍디다. 임금님 수라상보다 더 풍성하고 더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원두막 같은 멋진 룸에서 먹자. 마시자. 취하자. 참 신나는 즐거운 시간을 오후6시까지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에도 참석하고 행운권도 구입하고, 선배님, 후배님 찾아 다니며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고, 뭐 자랑하듯 학창시절 애기에 열도 올리고 흥분도 하고 박장대소. 하하하,,,,호호호.....그렇게 보냈습니다."
-소감문 중 핵심구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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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3일 재경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내용을 간략히 보고드림니다. 우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달콤한 새벽 잠을 설치고 학창시절 소풍가는 기분으로 강릉 시청앞에 모여서 들뜬 기분을 애써 감추고 활짝 웃는 즐거운 마음으로 예정시간보다 약 8분 정도 늦게 농과 A반에서 지원한 영동관광버스로 33명이서울로 출발 했습니다,(2명은 전날 출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정겨운 이야기 꽃은 끝이 없었습니다.
-----<중략>-----
개회식에 늦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줄창 시속 120KM로 달렸습니다.
40기의 자랑인 모교 강기중 교장 선생님이 개회식에 늦으면 40기 체면이 말이 아니죠,
모교를 위해,동창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인사와 사모님 소개도 했지요.
이렇게 , 저렇게 하면서 우리는 소사에서 딱 한번 13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렸습니다.
10시10분경 도착 , 서울 친구들의 안내를 받으며 지난해 그장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40년만에 만나는 친구, 10년만에, 5년만에,1년만에 만나는 친구들 끼리 서로 인사하느라 안부묻느라 북평 5일장보다 더 분주 했습니다.
개회식때는 당연히 우리 기가 제일 많이 참석해 다른 기수들이 부러워 했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기의 저력이요,끈끈한 정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서울 사모님들께서 주안상 준비 하는데 이건 아주 그냥 죽여 줍디다.
임금님 수라상보다 더 풍성하고 더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원두막 같은 멋진 룸에서 먹자. 마시자. 취하자. 참 신나는 즐거운 시간을 오후6시까지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에도 참석하고 행운권도 구입하고, 선배님, 후배님 찾아 다니며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고, 뭐 자랑하듯 학창시절 애기에 열도 올리고 흥분도하고 박장대소.
하하하,,,,호호호.....그렇게 보냈습니다.
참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재경 조세근 동창회장님, 최임동 총무님을 비롯한 재경회원님과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석별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우리는 버스에 올라 강릉으로, 강릉으로,........
역시 관광버스는 마시고 또 마시고..... 흔들고,,,,흔드고.....또.........참 즐거웠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
강릉농공고 동창회원 여러분!
재경체육대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혹 사정상 참석치 못해도
마음만은 서울 현장에 가 있었고 모두 다 동창이란 이름 하나로 서로 배려하고 상생하고 이해하는 그런 친구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부터는 건강입니다.
이순의 나이가 되면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게 건강이라고 ........
우리 모두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때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늘 건강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아래는 40회 김상동 회장님이 <기별마당>에 올린 재경체육대회 참석 소감문입니다.
농업기술 분야의 絶頂 高手임은 周知의 사실이지만, 진실하고 뛰어난 글솜씨에 깜짝 놀랐습니다.
기회장으로서 동기들에 대한 정성과 배려에 감동 먹었습니다.
특히 저를 포함한 재경체육대회에 참여한 동문의 심정을 넘 잘 대변한 글이라 사료되어
감히 용기를 내어 자유게시판에 소개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선배님은 뭐가 달라도 다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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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서로 인사하느라 안부묻느라 북평 5일장보다 더 분주 했습니다."
"40기의 자랑인 모교 강기중 교장 선생님이 개회식에 늦으면 40기 체면이 말이 아니죠,"
"서울 사모님들께서 주안상 준비 하는데 이건 아주 그냥 죽여 줍디다. 임금님 수라상보다 더 풍성하고 더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원두막 같은 멋진 룸에서 먹자. 마시자. 취하자. 참 신나는 즐거운 시간을 오후6시까지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에도 참석하고 행운권도 구입하고, 선배님, 후배님 찾아 다니며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고, 뭐 자랑하듯 학창시절 애기에 열도 올리고 흥분도 하고 박장대소. 하하하,,,,호호호.....그렇게 보냈습니다."
-소감문 중 핵심구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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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3일 재경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내용을 간략히 보고드림니다. 우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달콤한 새벽 잠을 설치고 학창시절 소풍가는 기분으로 강릉 시청앞에 모여서 들뜬 기분을 애써 감추고 활짝 웃는 즐거운 마음으로 예정시간보다 약 8분 정도 늦게 농과 A반에서 지원한 영동관광버스로 33명이서울로 출발 했습니다,(2명은 전날 출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정겨운 이야기 꽃은 끝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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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늦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줄창 시속 120KM로 달렸습니다.
40기의 자랑인 모교 강기중 교장 선생님이 개회식에 늦으면 40기 체면이 말이 아니죠,
모교를 위해,동창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인사와 사모님 소개도 했지요.
이렇게 , 저렇게 하면서 우리는 소사에서 딱 한번 13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렸습니다.
10시10분경 도착 , 서울 친구들의 안내를 받으며 지난해 그장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40년만에 만나는 친구, 10년만에, 5년만에,1년만에 만나는 친구들 끼리 서로 인사하느라 안부묻느라 북평 5일장보다 더 분주 했습니다.
개회식때는 당연히 우리 기가 제일 많이 참석해 다른 기수들이 부러워 했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기의 저력이요,끈끈한 정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서울 사모님들께서 주안상 준비 하는데 이건 아주 그냥 죽여 줍디다.
임금님 수라상보다 더 풍성하고 더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원두막 같은 멋진 룸에서 먹자. 마시자. 취하자. 참 신나는 즐거운 시간을 오후6시까지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에도 참석하고 행운권도 구입하고, 선배님, 후배님 찾아 다니며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고, 뭐 자랑하듯 학창시절 애기에 열도 올리고 흥분도하고 박장대소.
하하하,,,,호호호.....그렇게 보냈습니다.
참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재경 조세근 동창회장님, 최임동 총무님을 비롯한 재경회원님과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석별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우리는 버스에 올라 강릉으로, 강릉으로,........
역시 관광버스는 마시고 또 마시고..... 흔들고,,,,흔드고.....또.........참 즐거웠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
강릉농공고 동창회원 여러분!
재경체육대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혹 사정상 참석치 못해도
마음만은 서울 현장에 가 있었고 모두 다 동창이란 이름 하나로 서로 배려하고 상생하고 이해하는 그런 친구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부터는 건강입니다.
이순의 나이가 되면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게 건강이라고 ........
우리 모두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때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늘 건강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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