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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재경체육대회에는 역대 제일 어려운 날짜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흥행이 잘 될까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런 행사는 앞서 많은 홍보를 해야 되는 것인데 이 넘이 생업에 쫓기다 보니 이렇게
이틀 전에서야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황금연휴를 놓칠세라 산으로 들로 다 나가고 도심은 텅 빈듯 합니다.
하지만 요즘 경기가 만만치 않은지라 방콕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다고 하네요.
어쨌건 5월 3일 잠실뻘에 오십시오.
오랫만에 오셔서 그동안 골방같은 음침한 노래방에서 불렀던 알짜배기 노래 실력을
녹색의 푸른 잔디 위에서 동문 가족들 앞에서서 맘껏 실력을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돌아 갈때는 손에 푸짐한 경품도 타갈 수 있도록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디 고민하지 말고 다 함께 모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