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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월 제왕산 산행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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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동 작성일 2009-05-11 21:50 댓글 0건 조회 7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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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손님을 치루느라 9일까지 이어지고 ..
>10일은 산행일 -
>
>친구가 시간이 안될것 같다는 전갈에 이번산행은 접었는데 9일밤 늦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녀오자고 ..
>
>등록은 안 했지만 시내 버스인데 내 한몸 탈자리가 없을라고 ..
>부지런히 차리곤 시청 앞으로 고~우 ~~
>
>시내 버스 앞에 옹기종기 동문님들이 모여 계신데
>에~게
>인원이 너무 적다
>최선윤 부회장님은 등록 신청을한 분들에게 전화를 일일이 전화를 넣으신다
>
>못 올 사정이면 집행부에게 전화라도 넣어주면 안 기다릴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린 -- 12명 정예부대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
>햇빛이 찬란하지도 , 그렇다고 흐리지도, 애매모호한 날씨 덕에 우린 기진맥진 !
>습도가 높아서인지 몸은 천근만근 - 숨을 헐떡거리며 고개를 넘고 넘고 ..
>확실하게 땀을 쫘~악 뺐습니다
>
>대관령 박물관에서 시작한 산행은 제왕산을 홀짝 넘어 대관령 하행선 휴게소 로
>
>고속도로 기념비 앞에서 밥상을 풀으니 다들 진수성찬입니다
>김학래 교장선생님의 소풍 온듯한 밥상에,
>김상동 소장님의 인삼에 들은 샤포닌의 10배가 들었다는 개드릅 밥상에 ..
>40기 이동표 선배님의 정성어린 주먹밥에 ..
>
>산행에 모처럼 따라나선 50기 최태형 동문 사모님의 바리바리 싸온 고구마, 참외, 빵..등등
>
>우린 행복감에 산행 초짜들이 이리 바리바리 싸 오더라며 종크를 주었는데 ..
>다음 산행시 안싸오시면 큰일인데 ..ㅋㅋ
>
>우린 12명의 단촐한 가족으로 땀을 흠뻑 흘리며 휴일 오전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점심 만찬시간도 즐거웠고 ..
>
>앞서거니 뒷서거니 기다려주며 산행을 이끌어주신 최선윤 부회장님 에게도 감사드리며
>또한 12명의 절반을 채워주신 오공산악회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
>찰영팀이 한 명도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기록을 남기지 못하는 아쉬움에 핸드폰으로 간단히
>기록을 남겼습니다
>
>그동안 찰영팀들의 노고가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느꼈습니다
>
>어제 산행에 참석하신 모든분들 ...
>한달간 행복하시고 ,...
> 건강한 모습으로 6월 산행시 뵙겠습니다
>

 김상동
>손명희씨  산행일지 올려 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수고하셨습니다.
인솔 책임 맡으신 최선윤 부회장님 수고 하셨고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 정도로 밝게
잘나올줄 몰랐습니다. 정말고맙습니다. 이 사진 있는 덕분에 피로가 금방 풀리네요.
그리고 개두릅에 많은 사포닌 성분은 인삼의 100배로 정정 합니다. 참 좋은 식품이지요.
다음  만날때 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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