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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개명,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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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농공 작성일 2009-05-10 22:02 댓글 0건 조회 7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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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공고는 1928년 명륜당에서 개교를 하며서 농업고, 농공고 등 시대와 세월의 부침속에서 많은 변화를 추구해 왔다.

주로 정책의 변화에 의하여 교명이 바뀌는 과정에서 동문들의 의지와는 크게 상관없이 바뀌었었다.

교명변경을 하는데 있어서는 장 단점은 존재하리라 보며 그것을 정확히 직시하여 추진함이 가할 줄 믿는다.

먼저 교명을 개명하였을 때 어떤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인가를 나름대로 열거해본다.
1. 새로운 학교라는 새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
2. 내 외적으로 개혁을 통하여 새로운 학교로 변모시킬 수 있는 모티브가 될 수 있다.
3. 시대에 걸 맞는 이름으로 개명이 가능하다.
4. 변경된 이름으로 신입생 유치가 쉽지 않을까 싶다.
5. 찬성론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6. 지난날의 불미스러웠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다.

반면 개명을 했을 때 불리하게 작용하는 면을 살펴보자.
1. 전통성과 역사성의 단절을 가져 올 수 있다.
2. 선배들의 정서를 헤아리지 않을 수 없다.
3, 새로운 이름의 부각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4, 개명에 따른 행정절차 등 일거리가 많아진다.
5. 개명 후 똘똘한 학생들의 유치가 안 될 시 이미지가 구겨질 수 있다.
6. 개명을 반대하는 동문들의 불만도 아우르면서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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